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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라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06 14:23:11
추천수 9
조회수   1,571

제목

스카이 라인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고객없이 한가할땐
한번씩 창밖을 보는데..소철 나무 한그루가 자주 보는
목표물입니다.
그 나무 뒤로 하늘이 보이는데
맑은 날 구름 한점없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름에
잠깐의 기쁨이 있습니다.
흐린날은 빼고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옆에 아파트 짓느라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제 하늘 쳐다 보며 느끼는 그런 호사는 바랄 수 없겠죠.

그러고 보니 도회엔 자고 나면 아파트 건설.
또 자고 나면 고층 빌딩..
이러다가 시민들은 콘크리트 건물 사이 골목길로만
다니게 되겠군요.

하늘 한번 볼려면
목고개 한껏 뒤로 제껴야만 되고요

부산도 몇십년전 사진보니
자연이 살아 있더니
지금은 거의 대부분 지역이 시멘트로 발라 놓았고..

어떤 삶이 제대로 사는삶인지
아는지 모르는지...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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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2017-08-06 18:06:56
답글

그 건물 건설사가 어르신의 조망권을 침해했군요!

현존수업 내용대로 수시로 그래보고 있는데 과거와 몽상이 너무 달콤합니다. ~.~

염일진 2017-08-06 18:15:20

    아..꾸준히 책을 접하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과거에 감정의 흐름이
끊긴 그때가 나타납니다.
그때 지켜 보기만 해서
순수성을 찾으면 알레르기가 나아 질겁니다.

김일영 2017-08-06 20:05:09
답글

알겠습니다~.~

알레르기는 굉장히 나아졌습니다.

알차게 책의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 ^^*

이종호 2017-08-07 17:35:54
답글

그래서 전 술왁과 도봉을 아우르는 설과 겡기도 border line 언저리에 똬리를 틀었습니다. 이곳은 그런 짓들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곳임돠.
근래 둬어번 산불을 어떤 개들이 질렀지만...
조만간 등산로 입구와 중턱에 CCTV설치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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