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맘충이란 말을 쓰지 맙시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03 21:17:21
추천수 18
조회수   2,876

제목

맘충이란 말을 쓰지 맙시다.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카페에 애 데리고 온 엄마가 컵에 애 오줌 누이고
그냥 탁자에 올려 놓고 나갔다고
누가 맘충이라고 한답니다.
그래도 그렇지 사람보고 충이라니?
조금 잘못한걸 과도하게 야단치는 듯하군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승수 2017-08-03 21:30:52
답글

카페 컵 용도가 아이 소변 용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맘충이란 말도 과분한 욕 쳐먹어도 싼 여자입니다ㅡㅡ;;

zapialla@empal.com 2017-08-03 21:49:54
답글

정신 바로 박혀 있으면 : 아이 엄마

상식이하면 : 맘충



맘충, 흡연충 등등 유사표현이 많지요. 저는 그냥 유행어 정도라 생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한권우 2017-08-03 21:56:46
답글

아이엄마도.그 모습을 보고 맘충이라고 부른 사람도다 잘못했네요.
저는 충이란 말 자체가 벌레처럼 생각없이 산다는 것 같아서 거부감이들더라구요.
흡연충.독거충.자영충..

이상 독거 자영충이었습니다.어훍

염일진 2017-08-03 22:00:32
답글

전 늘거가는 늙충입니다.

김지태 2017-08-03 22:34:26

    그거슨 늙충이라 하지않고 틀딱충이라고 합니다 으르신.

충(蟲)자를 붙이는게 처음에는 좋은뜻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어떤 특정 부류 또는 나잇대의 사람을 통칭하는 의미로 좀 바뀌었습니다. 예를들면 개념충이란 말도 있구요.

글구 참고로 틀딱의 의미를 모르실까봐 설명 드리자면 틀니딱딱 거리며 시끄럽게 구는 계층이다 해서 나이든 노인을 지칭하는 표현 입니다.

Koran230@paran.com 2017-08-03 22:07:15
답글

글세요.
제가 볼때는 조금 잘못한게 아니고 그냥 평소 습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네요.
그냥 욕먹어도 될듯한데요.

황준승 2017-08-03 22:07:37
답글

벌레는 너무 했고, 맘닥 어때요?

염일진 2017-08-03 22:14:49
답글

기저귀를 탁자 위에 놓고 가는 정도는 봐 줄만한가요?

zapialla@empal.com 2017-08-03 22:15:03
답글

조금 잘못 한 건 아니지 싶슴다.
아이 소변 보게 하고, 직접 치웠다면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만...
방치하고 간 건

알바 입장에선 욕 나오죠.
남의 아이소변 치워야 하니...

이병일 2017-08-03 22:20:44
답글

그 엄마 집 컵에 오줌을 누고 나와보고 싶군요.
그 엄마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서요... ㅡ,.ㅡ^

zapialla@empal.com 2017-08-03 22:26:45

    < 댓글학원 수석졸업>

부승헌 2017-08-04 08:39:45

    ㄴ춧천~~~~

한권우 2017-08-03 22:27:27
답글

사실 저도 옛날에저런 경우 있었습니다.
손님이 종이잔 하나 달라하더니 거기다 아이 오줌받아
저한테 버려달라 하더군요.
그것도 아주 당당히..
그 당시에는 아무말 안했지만
뜨끈한 종이잔 받아들고 화장실에 버리러가는데
아무래도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김지태 2017-08-03 22:47:4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비됴가게 문연지 얼마 안되서 들어온 애새끼랑 엄마년이 지 애새끼 오줌 마렵다고 칭얼대니까 화장실 어딨냐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개업선물로 들어온 난 화분에다가 오줌을 누라고 하더니 오줌 누는 지 새끼를 흡족한 눈으로 보더니 우리 새끼 오줌도 잘 누네 하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화도 못내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다시피 했었슴다.

난 화분은 암모니아와 요산의 테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은 사망했죠. 그 싸가지년 이거 말고도 여러 진상 짓을 하더니만 언젠가 한번은 저보고 확 망해 버려라 하면서 나간 적도 있었는데 2,3 년 지나고 다시 슬금슬금 제 가게로 옵디다. 다른데 가서 진상 짓 하다가 다시 돌아온거죠. 기억 못할줄 알고...성질 같아서는 나가 이 년아 이 말이 목구녕 끝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손님이라고 모른척 다시 받아준 적이 있슴다.확 망해 버리라고 했지만 18년간 이 자리에서 승승장구는 못해도 버티고 있으니 속이 쓰릴지도 모르겠슴다. 그래서 제가 이 동네 장사로는 고참 넘버2 입니다.

그 집 애미년만 그렇게 싸가지가 아니라 애비새끼도 왕싸가집니다. 중간에 부동산사무소 같이 할때 그 애비새끼 들어오더니 지 애비뻘인 장인어른 앞에서 다리 꼬고 앉아서 물어보지도 않고 담배를 꺼내서 장인어른 앞에서 빡빡 피우더라는...

이 애비새끼는 지금도 가끔 복권 사러 오는데 암튼 내츄럴 본 싸가지라고 면상에 써 있어서 올때마다 밥맛 입니다.

암튼 결론은 그런 사람은 어딜 가서도 진상이고 민폐를 몰고 다닙니다. 상대방에게 대접을 받게끔 만드는 사람이 아닌 대접을 강요하는 사람이다...마 이래 생각합니다. 그걸 본인은 대접을 받는다고 착각하는 어찌보면 불쌍한 사람이고 인두껍을 쓰고 그렇게 밖에 못사니 다른편 으로는 쌀이 아까운 종자다...마 이래 생각합니다.

정태원 2017-08-03 22:56:46

    나름 고충들이 많으시네요. 위로 드립니다..
하긴 뭐 대형마트에서 자기 어머니뻘 되는 직원에게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씨부리며 싸다귀를 날렸다는 젊은 년도 있는 세상이니..ㅡㅡ

zapialla@empal.com 2017-08-03 23:29:33

    김지태님 다큐 댓글 읽으니 분노가.....맘고생이 많으셨군요.

김지태 2017-08-03 23:46:59

    저뿐 아니라 장사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아니고요 가끔씩 무지 황당한 경우를 겪습니다 ^^ 그것도 어떤 부류는 내성이 생길만하면 새로운 형태의 황당한 사건이 터지지요. 바이러스처럼 늘 새로운 진상의 변종이 생기니 언제나 진행형이죠. 장사를 관둬야 과거형이 됩지요 ㅡ,.ㅜ

염일진 2017-08-03 22:30:04
답글

지 아이 오줌을 버려 달라고 요? 공관병인 줄 알았을까..허참.ㅠ.

정태원 2017-08-03 22:30:25
답글

처음에 일베색기들을 일베충이라고 말하면서 파생된 말들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황준승 2017-08-03 22:46:13
답글

저런 사람을 경찰에 신고하면 처벌 할 수 있나요?

권태형 2017-08-03 23:59:19
답글

저런 여성분은..
무엇으로 명칭지어져도 할말이 없을 듯합니다.
근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부승헌 2017-08-04 08:43:10
답글

아무잘못 없는 고객층이 저런 맘충들 때문에 받는 고충을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더 심한 말을 들어도 싸죠.

황준승 2017-08-04 09:55:18
답글

이게 다 대기업들이 국민들의 행동 양상을 이렇게 바꾸어 놓았다고 생각 합니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그런 손님도 잘 없었지만 간혹 이상한 손님이 있다 하더라도
혼내면서 쫒아내면 그만이었죠.
하지만 대기업들이 서비스업종에 많이 진출하면서 직원들에게 과도한 을질을 강요하다보니
한국의 손님들은 자기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팁 줄 것도 아니면서...
마트도, 프랜차이즈 식당도, 가전 수리센터도, 에어컨 설치기사도....
마음에 없는 과도한 친절을 읖조릴수록 고객님들은 자신도 모르게 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라는 일본 만화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부모 같은 모습이죠.
이제 국민들은 대기업 서비스업체 직원들 수준의 친절도 보다 낮은 대우를 받으면 기분 나빠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갱님,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2만원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언어 마저 기형적으로 변질되어 버릴 정도죠.

염일진 2017-08-04 10:02:18

    아..일리가 생기네요.

정태원 2017-08-04 16:31:14

    이분 채소 댓글학원 엘리트 또는 수석 졸업 출신

정태원 2017-08-04 16:36:42

    글구 회장색기가 개지랄을 하면..
미스터 피자, 호시기치킨, 종근당 등등
그 오너리스크를 아무 죄없는 직원들과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대신 욕먹고, 두 배로 고생하면서 손해본다는 거..

진짜 황당한 말은 간호사가 환자에게 선생님,, 당뇨가 오셨거든요..
당뇨가 지들 돈벌어다주는 고마운 존재라 소중해서 저 지랄하는지.. ㅡㅡ

장순영 2017-08-04 12:28:04
답글

((아쒸...나 벌레 싫어하는디...ㅠㅠ))

이종호 2017-08-04 20:02:57
답글

우리집 지하 주차장에 애새끼 똥싼 기저귀랑 테이크 아웃 커피 쳐먹다 남은거 바닥에 버리고 간 년도 있고 어디 까질러 놀러 갔다 오면서 차안에서 쳐먹다 남은 것과 쓰레기들을 봉다리에 싸서 바닥에 그대로 버리고 가는 개차반들도 있습니다...ㅡ.,ㅜ^

심지어 제가 처음 이사 왔을땐 엘리베이터 안에다 버리고(아침 출근시간)간 요쿠르트병, 두유팩도 봤는데 지금은 이사를 갔는지 ...

염일진 2017-08-04 20:42:06
답글

김밥 한줄 사먹으면서
애 먹이게 우엉빼고 시금치 빼고 하나 서비스달라는
여자도 있다네요.

이정석 2017-08-05 00:28:28
답글

이런게 진짜 맘충아닌가요?
언젠가 대구 한식부페에 갔는데
그집 제법 손님이 많았습니다.

손님 중 여자가 다섯명이 있었는데
모두가 30대 중반쯤 되어보였습니다.

그 부페식당에는 소쿠리에 삶은 달걀을 수북히 넣어놓고
제한없이 먹도록 하는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편네들이 데리고 온 애새끼들이
그 계란을 가지고 장난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온 식당을 다 뛰어다니면서 계란을 던져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식당은 졸지에 난장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손님들이 여기저기서 항의가 빗발치고 식당주인이 야단을 치자
'애들이 장난치는걸 가지고 뭘 그렇게 얘기해요? 자기들은 뭐 애들 안키우나?'
하고 짜증을 내서 너무나 어이가 없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꽤 오래전 일인데 아마 죽을때까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황준승 2017-08-05 11:09:53

    마음 같아서는 그런 사람들을 아이들까지 모두 수용소로 보내서 정신개조를 시켜서 내보내면 좋겠습니다

성덕호 2017-08-06 14:07:39
답글

'XX충'이라는 단어를 좀 정리해 보죠..

일베충 - 일베하는 사람을 비하해서 지칭합니다. 출처는 오유/클리앙/뽐뿌/딴지 : 일베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커뮤니티
한남충 - 여성시대사이트내에 메갈리언이라는 커뮤니티에서 한국남자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출처는 메갈
(비슷한 말로 오센치도 있습니다.)
틀딱충 - 노인들이 틀니끼고 다님을 비하하는 말입니다.출처는 일베구요..요즘은 일베를 싫어하는 커뮤니티에서
극우보수 시위하는 조직원들을 비하하는 말로 쓰기도 합니다.
메갈충 - 그냥 메갈...이라고도 부릅니다. 지금은 메갈리언의 운영진들이 대부분 정의당의 주요 당직들을 잠식하고 있다죠..
정의당이 여혐의 프레임을 들고나와서 성평등을 주장하는것도 내용을 보면 메갈리언의 말도안되는 몰상식을
버젖이 내놓고 있더군요.
맘충 - 참으로 많은 유래가 있지요..일부 몰상식한 애엄마들을 지칭하는 말로...출처는 아마도 4대 커뮤니티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먹일건데 메뉴말고 먹을것 좀 달라고 하면서 실제로 거의 유료메뉴나 다름없는 서비스를 태연히 요구하고
아이들 식당에서막 풀어놓고 놀게하는것은 기본이고...단체로 식당분위기를 해치거나, 아이를 제지하거나 꾸중하면
왜 우리애한테 그러느냐? 며 따지기 다반사...
설겆이해야할 그릇에 똥귀저기 버리고 나오는것은 예사구요.

박태희 2017-08-07 16:18:58
답글

아니 저런 걸 맘충이라고 하지 엄마님이라고 해야하나요?
상식을 벗어난 완전 충이구만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