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전 2기, 건설 중단.."비용만 늘고 전망은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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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태양광보다 싸다? 가짜 뉴스"
v.media.daum.net/v/20170801181011417
이런 기사들이 있네요.
저는 계산에 약해서 숫자가 나오면 머리 아프고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래도 이런 기사를 읽으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판단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겠죠.
환경 비용과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균등화 발전원가’로 따지면 원전은 더 이상 값싼 연료가 아니라는 점은
원전 선진국도 파악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2022년 균등화 발전원가가 MWh당 원전 99달러, 풍력 64달러,
태양광 85달러로 원전이 가장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도 2025년 균등화 발전원가를
MWh당 원전 95파운드, 풍력 61파운드, 태양광 63파운드로 추산했다.
셰일가스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단가 하락 등으로 미국의 원전 경제성이 추락하면서 최근 5년간 원전 5기가
설계수명 이전에 문을 닫았고, 향후 9년간 6기가 폐쇄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 99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