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고 새벽에 퇴근한 공주님을 앞세우고
쟈철을 타고 또 타고 시간안에 도착 했지만 문전에서 헤메는 어느 분처럼
큰길에서 헤메다 뒷골목을 접어들어서야 간판이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어엽분 언냐께서 안내를 해주셨다.
내부엔 벌써 많은분이 자릴 잡고 이제막 시작하는양
관계자분 께선 브리핑 중이었고 청중들은 서서 혹은 앉은채 촬영중이었다.
우린 맨 우측의 모서리에 맍았다가 앞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했다.
600시리즈(빨간색 우측과 맨 좌측)와 진공관인티의 청음이 시작됐다.
바이올린곡 포함 클래식(?) 2곡 가요 왁스 "화장을 고치고" 그리고 "VINCENT"(가수는 모름)
를 들었다.
그리고 잠시 휴식시간에 전시품을 훑어보았다.
유독 눈에 띄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벨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심플하다 정말 심플하다.
PROJECT AUDIO걸로 생각~
왁자지껄해서 현관으로 나갔더니
현관엔 벌써 많은분들이 치킨과 샌드위치등을 폭풍흡입~
순식간에 매진 됐다는 화제를 불러 일으킨 SOUND BAR의 훈늉한 소리도 듣고
다시 막은 오르고~
일렉트라 1008(빨간색)과 TITANIA 진공관 인티
역시 같은 CD를 청음
"화장을 고치고"의 마지막 부분 음반상태가 고르지 못한점은 살짝 아쉽다.
소감이란 음량이 커서 그런지 다소 쏘는맛이 났지만
아무래도 저음 부분이 더 괜찮은건 톨보이인 600시리즈였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북셀프의 단점이 아닌가 마아 그렇게 생각해 본다.
무 물론 우퍼의 구경 또한~
마지막에 행운권 추첨에서 헤드폰 받으신 세분은 겁나 축하드립니다.
ㅠ.ㅠ
끝으로 아쉬운점은
모 건희 회장이 사용한다고 유명해진
2.7억 한다는 UTOPIA 를 듣고오지 못해서 정말 겁나 아쉬웠다.
-다음에 청음 오라고 하셨다-
나오면서 AKG를 1인 1대씩 선물 주시는걸 잊지 않으셨다.
그많은 사람들 모두 일일이~
생각 같아선 와싸다 회원 여러분과의 미팅을 주선하고 싶었으나
졸린 공주님이 택쉬 타자고 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득템기념으로 택쉬를 타구 곰방 왔다.
오늘 오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 헤드폰 상품
12번.18번.49번
ㅠ.ㅠ
이상 따끈따끈 하지만 별로 여냥까는 엄는 청음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