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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스킨쉽 거부 (고민 상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7-24 22:49:30
추천수 11
조회수   2,418

제목

그녀의 스킨쉽 거부 (고민 상담)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약 한달 전쯤 부터 저와의 스킨쉽을 꺼려 하네요.



내가 지를 얼매나 사랑하는데,, ㅠ



예전엔 귀찮을 정도로 달라 붙고 하던 그녀가 왜이리 달라졌는지 통 알 수가 없어 여기 선배님(PAPA)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그녀는 바로 우리 딸입니다. ㅋ



6살 넘어 감서 딸들이 아빠한테 갑자기 뽀뽀나 요런 신체 접촉을 중단?하게 된다는 데



이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맞나요?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요즘 땀을 많이 흘려서 담배내(체취) 하고 섞여 썩은 내(체취)가 나서 그런가? ㅠㅜ



















더 커면 요렇게 진화? 하겠죠?



"파파!  날 내버려 둬 ~" ㅠㅜ ㅠㅜ ㅠㅜ ㅠ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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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7-24 22:51:30
답글

보통 통상적으로 평균 3살되면....아빠와 뽀뽀는 안할려고 하죠.
예외도 있겠지만...

soni800@naver.com 2017-07-24 22:53:32
답글

ㄴ 그럼 다행입니다. ㅎ

전 고등학교 들어 가기 전까지 희망했었는데 그건 좀 어렵겠죠?

김승수 2017-07-24 22:58:14
답글

풋 .. 그걸 모르다니 .. 올려보세요

















용돈 액수를ㅡㅡ;;

soni800@naver.com 2017-07-24 23:02:28

    아 ~ 역쉬,,

간단 명료한 답변입니다. ㅎ

아직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것 같던데요, ㅠ

이건 유치원 졸업후 쯤에나 써묵어야겠습니다.

박병주 2017-07-24 23:04:06
답글

음~
전 울 공주님과 초댜꾜 육향년까장 했어유~
ㅠ.ㅠ

soni800@naver.com 2017-07-24 23:05:11
답글

ㄴ 부럽십니다, ㅠㅜ

비법 좀 갈촤 주세요!

이종호 2017-07-24 23:10:41

    사위를 들이세요......ㅡ.,ㅜ^










그럼 딸년은 도동년이란 걸 절감 하실껌돠.

울 딸년은 5살 되니까 유치원 동기넘한테 꽂히더군요....

그때의 배신감과 좌절감!!!!!

soni800@naver.com 2017-07-24 23:13:35
답글

아직 유치원에서의 썸씽은 없는걸로 알고(믿고) 있습니다.

근데 얼쉰들 딸들 우찌 시집 보냈습니까?

완전 피눈물 흘렸을 그림이 그려지는데 말입니다. ㅎ

권민수 2017-07-24 23:19:37
답글

우리딸 중1인데.아직도 아침에 뽀뽀해줍니다

김승수 2017-07-24 23:32:03

    올려라 !!! 올려라 !!!




























인증샷 !!!

soni800@naver.com 2017-07-25 08:33:42

    대 줄 돈이 풍부한 분이라 부러버요~

백경훈 2017-07-24 23:44:05
답글

가족끼리 그러능거 아니라는 것 을 아능거쥬

아빠 그러다 피똥 싼다~.. 그라믄 우짤라구 그라심까?

soni800@naver.com 2017-07-25 12:24:11

    피똥 쌀 땐 싸더라 캐도 우리는 한다 아입니꺼 ~

강력한 무식의 힘입니다요, ㅎ

이정석 2017-07-25 00:03:54
답글

제 딸은 올해 스믈 아홉살인데
지금도 이마, 코, 볼따구니, 손등에 뽀뽀합니당^^

물론, 싫여~~
하면서도 다 받아주긴 합니다.
제가 딸을 너무 이뻐해서 그런가 봅니다.

울 딸 별명은 '못생긴'이랍니다 ㅎ ㅎ

soni800@naver.com 2017-07-25 08:36:40

    와~ 어케 하셨기에..ㄷㄷ

이길종 2017-07-25 06:26:39
답글

제 아이콘에 있는 울딸이 올해 대학1년생인데. 아빠의 뽀뽀를 받아 줍니다.
사춘기때 빼고는 아직까지 아빠의 물량공세를 잘 받아줍니다.
그러나 표정은 니 맘대로 해라.. 입니다.
그러나 가끔 넉넉한 용돈을 투척하면 몇일간 더 나은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7-25 08:37:28

    결국은 자본주의로 귀결 되는 겁니까요? ㅠㅜ

부승헌 2017-07-25 08:34:32
답글

그런 딸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아들만 둘이라...........ㅜㅜ

soni800@naver.com 2017-07-25 08:38:53

    제가 승헌님 댁으로 우리딸 시집 보내면 어떨까요? ㅋ

그럼 서로 윈윈 ㅎ

전 아들이 하나 생기니 좋고...

soni800@naver.com 2017-07-25 08:44:45
답글

15년 전에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울 장인 어른이 절 그렇게 못마땅한 눈으로 보시더군요.

울 장모님은 지금도 스탠스의 별 변동은 없는 것 같고..

그 심정을 제가 딸을 키우다 보니 쬐끔이나마 이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선배님들의 피와 살이 되는 고견들 잘 들었심다 ~

앞으로 돈 마이 벌어야겠다는 ㅠㅜ



오세윤 2017-07-25 08:52:20
답글

제 딸은 3살인데 밀당의 고수입니다.

평소에 뽀뽀하면 "싫어요! 안되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맛난거 사주면

"사랑해요"하면서 제 얼굴 여기저기 뽀뽀해 줍니다.

이럴때는 너무 행복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7-25 08:54:28

    유투님, 앞으로 유효기간 3년 남았심다! ㅎ

박진수 2017-07-25 09:49:42
답글

저두.. 승수 을쉰의 처방에 한표 보탭니다..

허나.. 점점 액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오겠지유... ㅡ,.ㅡ^

soni800@naver.com 2017-07-25 12:26:17

    국민핵교 들어가면 제가 보던 경제책들 한권씩 권해 줄겁니다.

돈 벌기 헐벌나게 애럽다는 거 갈촤 줄낍니다. ㅎ

지가 받는 용돈이 어떤 돈인지는 알려 줘야지요,

그럼, 최소 용돈 동결은 가능할 수 있다는,,^^

박현섭 2017-07-25 09:51:05
답글

전 딸래미 10살인데.. 아직 뽀뽀해주든데... 감사해야 되는거군요. 어쩐지 잘 안해주려고 하드니만, 유효기간이 다 된거였군요..

저도 이제 특단의 조치, 용돈을 올려줘야 되나 봅니다.

머리는 항상 제가 감겨줬는데.. 지가 감음 감은건지 물만 뿌린건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 요즘 지가 혼자 감겠다고, 자꾸 그러든데...... 머리 감겨줄날도 얼마 안남은듯...

soni800@naver.com 2017-07-25 12:31:13

    지 머리 아무나 손 못댑니다. ㅠ

저거 옴마 아니면 무조건 거부합니다.

다음달 되면 저거 옴마 중국에 가면 달에 한 열흘 정도 밖에 못 볼낀데..

참, 걱정입니다.

머리 감기는 것도 문제지만 둘이 떨어져 지내야 하는데,,

다 내 잘못인가 싶어 맘이 영~ 안 좋습니다.

유병보 2017-07-25 10:15:00
답글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화두로다...
그냥 쳐다만 봐야지 뭘 더 바라시는지요....허허허허허

soni800@naver.com 2017-07-25 12:32:13

    저도 해탈의 경지에 올라서고 싶은데 아직 내공이 마이 모지랍니다. ㅠ

김재홍 2017-07-25 10:26:28
답글

담배 끊으시고, 뽀뽀하기 전에 반드시 샤워하시고, 양치질하시고 그러면.... 자연히 해결될 듯 합니다. ^^

soni800@naver.com 2017-07-25 12:34:56

    그거 다 하고 나면 우리딸 잡니다. ㅠ

우야튼 기본으로 돌아가 그리 해야겠습니다.

임재우 2017-07-25 11:13:00
답글

담배 끊으시고, 뽀뽀하기 전에 반드시 샤워하시고, 양치질하시고 그러면.... 자연히 해결될 듯 합니다. ^^2.0 담배냄새를 넘 싫하더라구요.

soni800@naver.com 2017-07-25 12:37:20

    얘 태어나기 전부터 몇번 시도도 해봤는데 의지가 약해서 그런지 잘 안 되더군요.

냄새 별로 안 나는 전자 담배로 바꿔 보기도 했는데 그건 또 맛대가리가 없어서,, ㅠ

암튼 노력해 보겠습니다.

조영권 2017-07-25 15:37:15
답글

자식과 부모간 신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딸 25세 직장인인데 지금도 포옹과 뽀뽀 적극적으로 합니다.

이길종 2017-07-25 18:03:34
답글

제 딸내미 사춘기 시절에 아빠의 물량공세를 도끼눈을 뜨며 피하고 다녔을때
딸내미 왈 담배 냄새가 너무나 이 한마디가... 제 가슴에 비수가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금연을 하고 담배를 참은지 인제 8년째 입니다.
딸내미 덕분에 금연 성공과 아빠의 물량 공세는 지금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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