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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탈원전 내용을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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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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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탈원전 내용을 보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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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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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민적인 공감대는 전혀 없다~~ 국민대다수를 설득할만한 논리도 계획도 또한 예산확보 방안도 없다.
탈원전,탈석탄 화력은 앞으로 해야 한다고 선언을 했고 일단 신규 원전 건설부터 중단해 보자~~ 라는 것인데
좀 과하게 주장하는 측에서는 탈원전 비용으로 370 조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지요.적게 주장하는 측은 25~30 조원 정도인데 이건 각각의 가정에 3 kw 정도의 태양광 발전을 건설한다는 가정이고 그 비용은 25~30 조 원 정도가 필요한데~~
눈비 올때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대안은 전혀 없습니다.
태양광 발전을 10~15 년 정도 사용해본 입장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진 한계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ess 가 어쩌구 저쩌구 독일이 어쩌구 저쩌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냐의 문제가 핵심인데 이 부분은 간과하고 오로지 독일 어쩌구 저쩌구 하나만 주장하고 있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탈원전은 주장했고 덜컥 당선이 됐으니 어찌됐건 추진은 해야 겠으나.....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못하고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도 그 대안을 당연히 제시할수 없지요.
탈원전 탈 석탄화력 그거 할수 있다면 누가 반대를 할까요.
합리적인 대안을 아직 못 찾았으니 현재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요.공학도들이 늘상 농담처럼 얘기하는 "핵융합 에너지" 가 현실화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라는 농담섞인 기술이 현실화 되기를 바라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원자력 발전이건 화력 발전이건 그런거 대부분 신경 안씁니다.전기료 저렴하고 내가 더울때 마음편히 에어콘 돌릴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지요.
LNG 발전을 얘기하는데 요즘 이런 가재미 눈으로 문재인 정권을 바라고 있는데 "LNG 마피아" 를 새로 만들려는 것인가 하는 의심을 해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있다면 탈원전 탈 석탄화력 반대할 이유는 없지요.헌데 국민대다수가 인정할수 있는 전기요금 인상안은 대체 몇 % 까지 받아 들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해 봅니다.
탈원전을 추진하는 측에 질문을 해 보자면~~
"국민들 대다수가 탈원전의 댓가로 전기요금 몇 % 의 인상까지 허용할 용의가 있다" 라는 구체적인 부담안에 대해서 의견수렴을 했는지 질문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건 가정도 마찬가지고 기업도 마찬가지고 일반용 전기도 마찬가지지요.
산발적으로 "나는 두배라도 낼 용의가 있다" 라는 것은 별 도움 안되는 행위지요.당선 두달만에 던진 화두 치고는 대단히 강력한 화두라고 보는 편입니다.
한편으로는 문재인 정권이 "내 진짜 지지자층이 어디까지 인지 확인할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구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시간의 문제지 결국은 신한국당이나 또는 바른정당쪽으로 넘어 갈테니 말입니다.
과연 구 새누리당 지지자가 야당쪽으로 떨어져 나갔을때 얼마마한 지지자가 남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탈원전을 주장해도 다음 정권에서는 필요하다면 원전 재건설및 재가동으로 맞서는 방법도 있으니 국민대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탈원전이란 결국 일시적인 자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나는 열심히 노력했으나 기존의 벽에 부딪쳐서 어쩔수 없었다" 라는 식의 지지층 달래기도 가능한 꽃놀이패 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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