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30대를 넘긴 나에 눈에는 반갑지 않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구구..사실 어제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여전히 여친은 없구요;;;;(크억)



작년(2008) 1월 1일 첫 게시물은

빈티지 아큐페이즈 모델 문의드립니다.였습니다.

예..이후 1월을 못넘기고 아큐파워를 들이고야 말지요.



2008년 최대의 돈낭비를 부른 주범입니다.

아시다시피 희대의 고장사태..샵과의 불화..수리후 판매..판매 후 문제발생..판매한 분 또 다른데 넘길때 손해본 금액 메꿔주기...길고긴 할부로 인한 대금납입은 계속..



올해 1월 말 상큼하게 아큐파워 할부가 드뎌!



이번 달 말 마지막 납입입니다.

뭔가 알게모르게 액땜이 최종적으로 끝이 나려는것 같습니다.



늦은 봄 회사의 위기...간신히 만든 시스템의 대방출.

유일하게 내세울 것 오직 하나인 턴테이블 방출직전까지 갔다옴



여름..현재의 럭스만 58a와 온쿄궤짝-데논 1500시디피 시스템 구축.

럭스만 58a는 들이면서 한바탕 사기꾼 고발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해결.

오디오하는 사람들..정말 이상한 사람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음.



그후 쭉......불경기 여파로 바꿈질 대마왕인 나도 동면에 들수밖에 없었음.

그대신 음반이 야금야금 늘어남.

연말..데논1500매칭이 너무 둔탁해 시디피를 몬리오로 옆글.

가격은 옆글,소리는 업글.



작년의 다사다난했던 오디오 편력입니다.

올해는 더더욱 오디오 기변에 있어서는 겨울잠을 자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머리속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업글이 진행중입니다.

요새는 토템이 새로 난입했습니다. 난 캐나다가 좋아!

즐겨듣는 음악의 장르가 대편성으로 옮겨가면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회사 큰 탈없이 잘 다니기를..그래서 돈좀 모아서 이번엔 오디오 좀 제대로 올라가보자...이게 제 목표입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오됴라이프 되시고.

워낙 시절이 하 수상하니 ;;

올 한해 쪽박차는 분들은 없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