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 익히는 거라 안 익을 수가 없다더니..
패티가 분쇄육이라고 하니 온갖 잡다구리, 찌끄래기들 엄청
들어갈 거 같네요 그런 잡고기가 안 익으니 문제가 되는 거 같습니다
피해 아이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사고는 있을 수 있는데
책임은 좀 제대로 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네요. 안타깝습니다.
현실은 맥도날드 사장이 두 달 전 5월에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는 건 함정,.. ㅡㅡ
(링크.....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을 위한 선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직히 부모들이 바쁘다는 핑게로
아이들에게 저런 음식을 사주는 통에 식습관 바뀌고
고기섭취 많이해서 당뇨병 기타 질병의 저항력 떨어지고
비만아 많이 생겨나고 보리밥에 된장국 먹은 우리는 아직도 튼튼한데
요즘 아이들은 너무 나약해요..
병에 대한 저항력도 약하고 정신적인 체력도 약하고
모두 급조리된 음식으로 국민건강이 너무 망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방송에 미국사람들 대장의 길이는 잛고
우리의 대장길이가 길다는 것 본적 있는데..
그런 이유는 식생활 섭관에 의해서 오래도록 진화된 결과로
식이 섬유많은 음식 섭취해온 우리의 섭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이 증가한다는 소릴 들은것 같습니다.
어찌하든 기계가 아무리 정확해도 고장나는 수도 있거니와
사람이 조리한 음식도 아닌 기계의 음식이라면 가축이 먹는 사료와 다를 이유가 없는데..
결론은 인간이 스스로 가축화되어 간다는 소리가 아닌지...
섭섭합니다.
비록 보리밥이지만 구수한 된장국에 밥 비벼먹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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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원
2017-07-07 16:40:04
비록 보리밥이라니요 ㅎㅎ
보리밥에 된장국이 햄벅, 치킨, 피자.. 이딴 식단 보다는 훨씬 좋은 식단 같습니다 ㅎㅎ
못된 짓거리라면 빠지지 않는 로떼가 이번에 당자자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을 듯요
아마 현실은 맥날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 겁니다.
롯데였다면 사후 책임도 더 개판일 듯요
미국산 소고기도 그렇고 그 욕 쳐먹던 남양이 다시 매출 원상태 되는 데는
시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래봤자 무슨 핫딜? 빅딜? 1+1 이런 식으로 싸게 뜨면 언제 그랬냐는 듯 위아더월드~
좀더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30년 전을 생각해보면 나이든 분 말고 한국인들 대부분 배가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지금 현실은 30살 넘은 나이 기준으로 남녀노소 대부분 거의 다 배가 나온 걸로..
얼굴 팔다리는 비율 좋아도 배는 대부분 나왔더라구요
이게 다 배달음식, 치킨, 피자, 햄벅... 서구화된 식습관이 한국인의 체형을 바꿔놓은 걸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