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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나 영주에 가볼 만 한 곳이 있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7-06 12:18:28
추천수 12
조회수   2,350

제목

안동이나 영주에 가볼 만 한 곳이 있나요?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7월 20일, 21일 (목, 금) 휴가입니다.



이번에는 멀리 가지 않고, 북적거리는 휴양지나 물놀이장 가지 않을겁니다.



경북 영주나 안동 정도면 부산에서 운전해서 가도 그리 피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곡이나 바닷가를 가더라도 그 시기는 아직 본격 휴가철 전인데다 평일이니 그리 붐비지는 않겠지만



애들 없이 부부 둘이서 갈건데 굳이 물에 발 담글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안동하면 하회마을, 영주하면 부석사가 떠오르는데, 그외 숙박 할 곳이나 먹을만 한 곳 아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영주에는 선비마을인가 한옥 숙박 하는 곳도 있다 하고, 안동에도 그런 곳이 있다고 하네요.



아니면 깔끔한 펜션에서 자고, 한옥마을은 관광 삼아 오전에 구경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안동 오빠랑] 검색어를 넣어보니 구시장에 신세계찜닭 , 위생찜닭 가게가 유명하다 하고,



안동소주도 마시거나 구입해오고 싶은데, 맛있는 양조장이 있는지요?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도 소개된 양조장이 있었잖아요.



맛있다고 인터넷 소문 나면서 정신없이 공장 돌린다는 곳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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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7-07-06 14:20:53
답글

텐트를 등짐지고 댕기면 잠자리 걱정은 안해두 됨돠.
걍 야치 타고 쓰시마 해협이나 한바꾸 돌고 오시지...태풍도 오는데..^^

황준승 2017-07-06 14:26:32
답글

잠은 올란도 의자 눕혀서 자도 되는데, 아내가 그런거 싫어합니다.
방에서 자고 싶어하네요.

남두호 2017-07-06 15:49:14
답글

문자 보냈심다.

남두호 2017-07-06 16:23:25
답글

안동, 조용한 고장이었는데 요즘은 어떨런지 몰겠네요.
옛날엔 대구에서 안동으로 오라가는 국도가 정말 끝네주는 경치였는데
국도를 고속화하면서 4차선으로 넓히는 바람에
그 많고, 멋있던 가로수들이 다 사라진 모양입니다.

지금은 고속도로로 휭하니 안동까지 올라가버리니 옛날 맛이 안 날 것도 같습니다.

안동여행의 중심은 여유로움입니다.
절대로 바쁘게 여기 저기 다 돌아본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냥입니다.
두세 군데 정도를 정해놓고 진득하니 눌러 붙어 있으면서 보고 느끼고, 쉬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동 하회마을은 비추천입니다.
장삿속이 너무 심해져 옛날 분위기 전혀 아니더군요.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탈 박물관은 볼만합니다.
특히 애들하고가면 좋겠지요.

하회마을을 보려면 차를타고 강건너에 있는 부용대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용대에서 진득하니 않아 시원한 음료수 마시며
하회마을의 전체 모습과 주위 풍광을 느끼시는 것이 100번 낫습니다.

부용대 근처에 잇는 병산 서원도 꼭 가보시고요.
드라마 촬영 많이 해서 눈에 익을 겁니다.
볍앗 ㄴ서원 근처에 차 세우고
서원 돌아보고, 서원 앞에 있는 강변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사실 서원 보다는 서원 주변 경치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송정고택, 송소고택 주변의 주산지도 한번 올라갈만합니다.
도산 서원도 좋은데 안동 시내에서 좀 멀리 있습니다.

구석구석 찾아 가며 봐야 할 곳이 많으니 딱 몇군데 찍어서 동선을 정해보세요..
숙소로는 학가산 자연 휴양림도 좋습니다.


이종호 2017-07-06 17:03:07
답글

저도 개인적으로 하회마을은 비추입니다. 건너편 강뚝에서 바라본 부용대는 참 인상적이었는데 당일치기로 다녀와 건너가보지 못했던 것이 참 아쉬웠었습니다.
시장안의 안동찜닭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소문난 관광지 코스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

황준승 2017-07-06 17:10:37
답글

안동도 둘러볼 곳이 많이 있나 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도시간의 큰 도로 외에는 운치좋은 국도는 그냥 좀 놔두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설 관련 이권이 개입 되어 있겠죠?

하회마을은 얼마나 망가졌는지 확인차 그냥 한번 스윽 둘러보고는 부용대 올라가서 커피 마시고 책 읽고
음악 들어야겠네요.
닭은 맘스터치 8천원짜리 통치킨 사서 맥주랑 먹어야겠어요.
주산지는 찍사들의 필찍 코스 맞나요? 아침안개 피어오르는 호수 중간에 나무가 떠 있는....

방윤권 2017-07-06 17:38:10
답글

봉화 성암재 추천합니다. 금강송으로 지은 오래된 고택이구요
식사나 볼거리는 주인장께서 잘 안내 해주실 겁니다.
전 두번 가 보았구요 다른 분 블로그 보시며 분위기 보세요
아침조식도 특별합니다.


http://m.blog.naver.com/mkcat/100197877164

황준승 2017-07-06 17:45:39

    감사합니다.
여기도 검색 해보겠습니다.
봉화는 예전에 열차 여행 상품으로 가봤습니다. 솔잎 숯불 불고기도 먹고, 절에도 가봤어요.

김승수 2017-07-06 21:08:53
답글

집 나서면 고생임돠ㅡㅡ;;

전국찬 2017-07-07 16:23:09
답글

영주 무섬마을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가물어서 물이 없는 상태는 비추입니다.

부산에서 가시면 7번 국도 이용하시고

영덕-안동 고속도로나 이전 국도 타고 가시면 드라이브길이 좋습니다.

문경도 괜찮죠.. 문경세재 까지 산택.. 여름이라 좀 그렇네요^^ 봄 가을이 역시 좋은데 아니면 눈 내린 겨울..

숙소는 STX리조트, 리첼 호텔이 좋았습니다. 네이X 검색 하면 나옵니다.

황준승 2017-07-08 10:16:28

    문경은 지난 겨울에 펜션에서 자봤습니다. 다음날 태조왕건 촬영지도 가봤고요.
무섬마을 있는 지역에 이번에 비 좀 왔는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경하 2017-07-08 14:03:24
답글

안동과 예천의 경계에 살고 있습니다.
먹거리가 빠진 것 같아 보충을 드리면 안동보다는 저렴하면서 맜있는 것이 예천에 많습니다.
회룡포를 들려서 구경하고 정오에 용궁면의 용궁순대, 오징어 드시고 오후에 영주 부석사를 들려 구경을 하시고
저녁에 영주한우를 드시는 것을 제안합니다.
좋은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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