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진 음악에만 전념했던것같은데..
날이 갈수록 음질에 집착하는 것 같아 자제하려 해도
음질에 관한 질문만 쌓여가는군요^^
최근 몇가지 빈티지 리시버를 들으며
그 이전의 인켈 슬림앰프의 포노단 소리와 비교하여
월등히 소리가 좋아짐을 느낍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 대역대가 고른 소리가 나면서 해상도도 확실히 좋아지더군요.
턴은 인켈 DD-8200이라는 저가 S자 암이 있는 기종에 카트리지는
오디오테크니카 저가형 이죠.
하지만.. 아직도 CD나 PC음원을 DAC에 연결한 음질과 비교하면
소리가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차이가 많이나죠.
저는 CD/LP 음질 논쟁은 전혀 관심 없습니다. 다만, 제 형집이나 친구집에서
들었던 CD와 거의 구별 할 수 없을정도의 LP음질을 들으려면
엄청난 투자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저렴하게 해결 가능한가가
궁금 할 뿐이죠.
현재 리시버는 켄우드 KR6200입니다. 명성에 비해서 포노단이 성능이 안좋은것인지
생각도 해 봅니다만..
한번 슈어97인가 하는 카트리지로 교체 해 볼까 싶기도 한데요
카트리지의 교체로 괄목할만한 음질의 향상이 가능할까요?
저렴한 인티나 리시버 중에 KR6200의 포노단 성능을 능가할 만한 앰프가 있을지요?
두서없는 질문에 끝까지 읽어주신 것 감사드리며
따뜻한 연말들 보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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