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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관한 작은 바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7-03 23:04:33
추천수 10
조회수   1,582

제목

방송에 관한 작은 바람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요즘 제 취향에 맞는 방송.
알쓸신잡. 비긴 어게인. 효리네 민박.
재미있게 잘 보는데요.

바램이 있다면 대부업체 광고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작은 바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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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2017-07-03 23:48:36
답글

아주 옳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당연히 없어져야 할 광고들이지요
아주 오래 전 이곳 와싸다 어느 회원님께서 쓰신 대부업 광고가 테레비에 버젓이 나오는 거 자체가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란 증거다라는 댓글을 본 적도 있습니다.
텍사스 야구 보려고 케이블티비 보다 보면 대부업 광고 엄청 나오는데 거의 도배 수준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게 대부업 광고인데 없어질 것 같아 보이진 않네여 ;;;
어쩌면 아무나 건들 수 없는, 우리가 모르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카르텔을 이미 형성하고 있는 지도 모르지요
아무래도 큰 돈을 만지는 큰 손들일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어둠의 조직들과도 깊이 연관이 있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사나 뉴스 프로 인터뷰 음성을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변형해서 내보낼 때
좀 듣기 편한 목소리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 특유의 쥐색기같은 목소리 너무 듣기가 싫더군요
걍 옛날 영화 성우 더빙하 듯 성우가 편하게 목소리 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건 예민하지 않은데 와싸디언 ? 답게 소리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아주 질색.. 그 목소리 좋다는 성우들 목소리도 저는 거슬리는 성우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한권우 2017-07-04 20:44:05

    사실 긴급수송과 현찰과 같은 일본 회사들이 가져간 이익이 커서 걱정입니다.
국부유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참 걱정입니다.

김승수 2017-07-04 00:02:33
답글

지가 가장 눈꼴시다고 생각하는 광고는 " 여기 어때 " 라는 광고

요즘사람들 창피도 모르고 점 점 더 pun pun스러워지는것 같음ㅡㅡ;;

이종호 2017-07-04 09:28:18

    저랑 느낌이 똑같군요....
호텔검색광고 트#바고....
그광고 하는 너마 목소리도 듣기 싫슴돠.

사채대부업 광고 없애면 휘청거릴 종편 많을껌돠....

그 비싼 광고료들..... 누구의 피눈물을 쥐어짠걸까?

한권우 2017-07-04 20:48:28

    승수삼춘. 맞습니다.
요즘은 너무 적나라해서 낭만이 없는것 같아요.

((종호삼춘. 비슷한거 하는 서핸진은 예뻐서 그냥 봐주시나보다.=3=3)))

박헌규 2017-07-04 11:12:33
답글

알쓸신잡에서 출연자들이 툭툭 던지는 말들속에 엄청난 독서의 양을 보여주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유시민은 본인도 네가 왜 이런걸 기억하고 있을까 하면서 제가 제일 약한 숫자까지도 정확히 말하는거 보면
노력보다 타고난 부분도 많이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각의 가지치기
생각의 밀림 탐험

챙겨 볼 수 있는 생황이 아니라 어쩌다 보는 거지만 토막 재방송까지 세번을 본적도 있습니다.

한권우 2017-07-04 20:51:57

    그렇죠. 다들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재승 박사의 논리의 힘에 참 놀랍니다..

욕심이라면 미술 전문 출연진이 한명 더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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