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2/0200000000AKR20170702031651060.HTML
노인네들은 아는 용어지요.
"천둥지기" 하늘에서 천둥처야만 모내기 할수 있는 천수답을 가르키는 말이었지요.
이번 장마비에 모내기 시작하는 농가도 있으니 부디 무사히 모내기 하시기를 기원해 드리며 모는 7 월 10 일 이전 까지만 내면 20~30 % 정도의 수확량 감소로 끝내거나 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작황을 기대할수 있다고 하지요.
7 월 10 일을 넘어가면 수확량이 급감하는 문제가 있지만 말입니다.
예전에 노인네가 "그라목손" 을 논에 뿌린것을 본적이 있는데 가을에 콤바인 끌고가서 벼베로 가보니.......
10~15 cm 밖에 안되는 키에 벼알이 탐스럽게 달려 있는 것을 봤습니다.....너무 늦게 약을 잘못쳐서 뿌리는 남아남고 벼대가 죽어서 다시 올라왔는데 벼베는 기계로 수확을 할수 없을 정도의 키라서 수확은 포기했지만 평년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정도의 벼알이 달려 있더란 얘기지요.
과거의 경험으로 보자면 지금 모내기 해도 약간의 수확량 감소만 있을뿐 대동소의 하다는 얘기를 해 봅니다.
옛말에 "너무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른때다" 라는 얘기도 있지요.
부디 기운 내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