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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켜보고 있습니다...
요즘 요상한 모습들이 자주 보여서...

피곤해서 이제 쉬실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뉴스는 보도국 사장을 맡고 계신 이상 jtbc로 계속 보려고 합니다.

다른 후보는 그 후보의 워딩과 사진을 보여주고 문재인은 한 카페 지지자들의 다소 까칠한 댓글을 보여주며 비교하던 브리핑과 저번 변명, 그리고 어제.

그 '시련'에 대한 성찰은 문준용씨에게 먼저 기회가 갔어야 합니다.

그래서 손석희의 성찰은 이제 수첩에 적지 않기로 했습니다.

안철수에 대해 한마디라도 호의적인 말을 하면
비정상적인 사람 취급받는 세상이라는 것도 모르고
감히 그런 발언을...

다음 기회에 적나라하게 깔려고
우선 살짝 바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그런가요?

저는 다르게 느꼈는데.. 역시 같은 걸 보고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거네요..

제가 느낀건.....


새정치한다던 네가, 참신했던 네가, 기대감을 주던 네가,

정치판속에 있더니 어느새 더러운 물이 들어 이렇게 타락했냐? 라는

작게는 안철수에게, 크게는 우리 정치판에 대해 비꼬는 늬앙스였는데요

전체적인 맥락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징그러운 문빠들....

    행복합니다. 문빠라서.

    동근님은 뭔 빠입니꺼??

혹 쓰레빠는 아니지요?

    센스쟁이^^

    쓰레빠는 쓰레기빠의 준말인가요?

밝근혜 방빼기의 나비효과를 일으킨 망나니 도박꾼 정운호의
30억 콜?에 오케바리 (이게 왠 횡재야~~)했다가 인생 종친 최유정 변호사도
지법에 근무하던 시절 정의감과 인간애를 갖춘 신출 법조인 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발끈해도 그런 시절이 한번쯤은 있었을 지도 모르고
이완용도 세도가의 전도 유망한 청년으로 민족과 왕조의 미래를 걱정하느라
밤잠 못이룬 시절이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죠.

손사장의 멘트는 그랬던 청년의 현재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는 인간적 연민의 소리가 아니었을 까 싶습니다.

순수해 보였던 사람이 정치를 하니 변할 수 밖에..... 이렇게 보였습니다만.

손석희는 안변합니다ㅡㅡ;;

    뭐 손 옹도 변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변절자 대열에 올라 선다면 이건 진짜 역대급 사건. ㄷㄷ

뭔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변할 사람은 언제든 뒤집고 바꾸지만, 한결 같은 사람은 늘 같은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변한게 아니라 적절한 관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직접적으로 관여가 되었는지 전혀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언론에서 몰아가기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적절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요..

도대체 누가 뉴스 앵커를 하기를 바라시는지요?
손옹 빼고 누구??

잘 할때도.. 잘 못할 때도 있겠지요.

손석희는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설레발 칠 뿐......

종편으로 간다고 할때 온갖 주변의 비난과 설레발을 물리치고 본인의 철학을 고수하며 오늘을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손석희 사장님은.. 믿고 보는편입니다만..저만한 뉴스 앵커 대한민국에 있습니까..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보물입니다 ㅎㅎ

그냥 쓰레빠를 말한 겁니다.

이리저리 동네 싸돌아댕길 때 신는 슬리퍼!

저는..이기수님과..같이.보았습니다...살짝 비꼬는듯도. 하면서, 약간 중용도 지킨 적절한 표현으로.보았습니다...."김정은의 시련기"란 말이, 김정은을 옹호하는말은 아니듯이....

안철수가 한선교를 닮아 가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ㅋ

흑백이 분명한 세월호나 박그네관련서건은 스탠스가 명확하지만
정치감각은 떨어진다 라는게 모 팟캐스트언론인의 평가더라고요
숲을 보지못하는 ~~ 샤이 안철수 라는 느낌이 조금 있었은데~
좀더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봤는데요?

정치입문때의 마음으로 우러나던 그런 행동이, 이제는 타락했다는... 의미로 일종의 디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맨트를 오히려 옹호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게 아닌가요?

하여튼. 다른분들 말씀들을 경청하다보니,제가 너무민감하게 받아들인면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오늘 커뮤니티에 올라온기사를 보니깐,
2013년9월 16일 자 기사에 손석희 앵커가 9시뉴스 메인앵커로 첫시작을 할때 첫인터뷰 게스트가 안철수 씨더군요.

우연이라고 보기에는,jtbc뉴스룸의 그동안의 오류들의
퍼즐들이 쫙 맞혀지는거 같습니다.
그러니깐 손석희는 2013년부터 안철수와의 관계가..
결국,세월호,태블릿보도 자체도 안철수를
향한 밑그림 정도로까지..
손석희 이사람 ! 기계적 중립을 자처하면서 뒤로는
다른것을 생각하는
하여튼 이 사람도 위선이라는 가면속에 있는
범부라는 생각이 스치는군요.

    좀 더 지켜보입시더,

그쪽으로 갈 사람은 아닐거라 믿고는 있지만 설령 가면 쎄리 까주면 되고 찾아보면 새로운

인재들이 또 나타나겠죠.

정 안 되면 김어준을 뉴스룸에 안칩시다. ^^

털 좀 밀고 헤드만 약간 손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