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펌프 제어 인버터의 pid 제어 파라메터를 변경하다가 환경과의 오차로 인해서 어느정도 한 5~7 분 정도 펌프가 꺼지지 않고 헛돌았는데~~~ LG PW-952LMA 펌프에 달린 압력계 압력은 0 BAR 인데 펌프가 안 돌아서 뭐가 원인인가 해서 찾다 보니~~


위 사진의 폭스콘 온도 콘트롤러 숫자를 보니~~ 40도 를 가르치더군요~~ 35 도에서 인버터 동작을 정지 시키도록 설정했는데 펌프의 에어챔버 온도가 35 도 를 초과해서 40 도 까지 올라가니 당연히 인버터는 출력을 정지 시키고 펌프는 압력이 0 까지 떨어져도 안 돌아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니 서서히 온도가 떨어지다가 온도가 35 도에 이르니 다시 펌프가 작동을 시작하더군요.



시간을 들여서 보호 회로를 달아 놓은 것은 제대로 작동하고 펌프를 보호하는 것을 보니 이제 마음 푹 놓고 외출이나 기타를 해도 되겠더군요.


처음에는 35 도면 너무 높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온도 콘트롤러에 표시되는 에어챔버 온도가 40 도를 가르켜도 실제 손을 대보면 그냥 밍지근한 정도에 불과하더군요.


내 생각은 온도 보호 회로를 온도 바이메탈 보다는 써어미스터를 사용하고 사용자가 보호회로 작동온도를 몇단계로 설정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35 40 45 50 도 정도를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도록 만들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계실쪽에 설치하는 경우와 일반 가정집에 설치하는 경우에 설정해야 하는 온도가 다른데 온도 바이메탈은 동작 온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수동기동 선택도 있으면 좋기는 하겠네요.벼락 맞아서 회로가 고장난 경우 바이패스 시켜서 동작시킬수 있도록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