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까지 살던 동네가 인왕산 근처라서
인왕하늘길. 윤동주 언덕.북악하늘길.한양도성길.
심심할 때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그렇게 걸어다닐 때 청와대 근처는 dslr 가지고 아예 갈 수 없고
윤동주 언덕이나 한양도성길에서 청와대쪽으로는 사진도 못찍게 군인들이 막곤했는데요.
얼마전 박근혜 탄핵일날 마지막으로 차 검문당하기도 하구요.
이제는 지나갈 때 검문도 없고 기분좋게 광화문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네요.
너무나 당연한 일이 이제야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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