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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지 메탈 100선을 보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26 10:15:15
추천수 13
조회수   1,589

제목

롤링 스톤지 메탈 100선을 보고..

글쓴이

윤성중 [가입일자 : 2003-11-28]
내용
 

안녕하세요 monopost 윤성중입니다. 



엊그젠가요? "이원경"님이 메탈 100선(정확히는 상위 10개 앨범)이란 글을 올려 주셨고, 



그 댓글에 "김지태"님이 개인적인 메탈 10선을 올려 주셨었죠. 





대부분이 즐겁게 들었던 앨범들이었고, 2~3장 정도는 개인적 취향으로 저에게 "팽"당했던.. 앨범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팽 당한거지.. 위대한 앨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쟝르에서나 시대적 명반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긴 어렵잖아요. 





그렇게 리스트를 보다가.. 



"김지태"님이 올리신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앨범




 



"6위 : Budge - Never Turn Your Back on a Friend".. 



 



 


(스펠링은 Budgie인데.. 오타나신거 같아요.)



저는 첨보는 그룹이네요. "역시 고수님이라서 다르시구나"하며.. 폭풍 검색 들어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음반을.. 토렌트에서 줏어다가 먼지 탁탁 털어, 쟈켓 새로 붙여서 들었습니다. -_-;;)



비가 올듯말듯한 요상한 일요일 오전.. 후딱 뒷산 마실을 마치고.. 여러번 들어봤습니다. 





뭔가 좋은 앨범을 더 알게 되어서 기분 좋은 일요일 하루 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틀어놓고 있습니다. 하하



두 분이 올려주신 리스트 덕분에 즐거운 주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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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2017-06-26 11:09:21
답글

아... 제가 오타를 냈군요.

제가 올린 Never Turn Your Back On A Friend는 Budgie의 최고의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꼽는 앨범 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Breadfan은 메탈리카가 커버해서 유명한 곡 이기도 하구요, 또 Baby Please Don't Go는 테드 뉴전트가 커버해서 자기 노래처럼 부르기도 했습죠.

굳이 분류하자면 헤비 메탈이라기 보다는 하드 록으로 분류되곤 하는데 헤비 메탈의 원형을 보여주는 곡들도 많습니다.

Budgie는 3, 4, 5집을 3대 Budgie의 명반이라고하고 이때가 가장 절정기 였는데 Never Turn~이 3집이고 4집 In For The Kill, 5집 Bandolier도 기회가 되면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Budgie가 활동하던 시기는 워낙 쟁쟁한 밴드들이 많던 시기라 잉글랜드의 Status Quo, 아일랜드의 Thin Lizzy 그리고 웨일즈의 Budgie등은 큰 대중적 성공은 못 거뒀지만 후대에 메탈리카, 아이언 메이든등에 영향을 크게 끼치고 커버하기도 한 밴듭니다. 스타일은 많이 다르지만 Motor Head도 비슷하게 큰 성공은 못하지만 후대 메탈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밴드죠.

윤성중 2017-06-26 11:28:49
답글

맞아요.. Breadfan은 메탈리카의 Garage, Inc. 앨범에도 수록된 곡이더라구요.

원곡도 좋고, 커버곡도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도 헤비메탈이라기 보다는.. 헤비메탈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시간날때 '김지태'님이 추천하신 Budgie의 다른 앨범들도 들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황태선 2017-06-26 18:28:56
답글

김지태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저도 무척 애정하는 밴드입니다.

3집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명반이며 (저도 무척 즐겨듣습니다.)
보통 벗지 팬들은 3,4,5집 좋아합니다만 1,2집도 무시할수 없는 명반들입니다.

저는 오히려 초기작들이 더 좋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벗지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감이 충만한 앨범들입니다.

저는 처음 벗지를 접하고 나서 '블랙 사바스'와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두 밴드의 음반 프로듀서가 같더군요.

그리고 3집에 수록된 'Baby Please Don't Go'의 원곡은 1935년 'Big Joe Williams'가 발표한 블루스 곡입니다.
다시 말해 벗지도 원곡을 편곡해서 커버 버전으로 3집에 수록한 것입니다.
아메리칸 하드락의 대명사인 '에어로 스미스'도 이 곡을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Breadfan'은 너무 유명하니 잘 아실테고

동앨범(3집)의 'Parents'와

동명타이틀 데뷔작(1집)의 수록곡 'Guts'와 'Nude Disintegrating Parachutist Woman'

4집의 수록곡 'Zoom club' 추천합니다.

윤성중 2017-06-27 09:37:12
답글

헛.. Joe Williams(이름이 익숙해서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앨범이 있네요.. )라면..

Count Basie 밴드와 'Count Basie Swings, Joe Williams Sings(1956)'라는 앨범에 참여했던 보컬이네요.


AMG에 찾아보니..

'Baby Please Don't Go' 밑에 'Big Joe Williams'라고 적혀 있네요. 오호.. 블루스 기타리스트의 곡이군요.


BUT.. 사진을 보니.. 위 두 인물은 동일인물이 아니네요. 쩝..


Budgie의 초기 앨범들도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당.. ^^

이원경 2017-06-27 18:00:50
답글

우와, 제 이름이 있어서 놀랐구요 ^^;; 당췌 뭔 소리들을 하시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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