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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똥된 야그...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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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0: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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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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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똥된 야그...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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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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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야그는 아니구 커피야금돠.
커피 매니악인 별내 언저리 동상이
맛난 커피라믄서 원두커피 두봉다리를
수억을 주고
평소 존경하고 흠모해 마지 않는다면서
제게 보내주었는데
쪼매씩 두고두고 애껴서 먹겠다고
은밀한 곳에 짱박아 두고서리
야금 야금 특별한 날에만
정성들여 바리스타처럼 흉내내가며
먹었었는데.....
엊그제 그 동상과 뜬금없이 텔레질하다
레어 아이템 원두 자랑질을 해길래
"그거 나주라"
했드만
"집에 원두커피 없수?"
이러길래
"아니? 전에 네가 준 거 아직두 있어 왜?"
했드만
"세상에 그게 언제적 인데? 그걸 아직두?
화장실 방향제를 드시고 있능겨?..."
"왜? 애껴먹느라구 쪼금씩 먹는데..."
"원두는 오래두면 맛과 향이 변질되서
오래두고 먹는게 아님돠...ㅡ.,ㅜ^"
으쩐지 커피샵에서 먹을때 같은
맛이 안나드라 했드만....
2상 변두리 극빈자의 불좌 흉내내기 하다
똥된 드럽게 재미읎는 야그 끗!
피에쑤 : 그 원두는 겨우 6개월정도 밖에
안지났고 지금두 멸씨미 먹구 있는데
아직 안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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