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맛을 알면 자연 맛탱이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스무나무살 시절 도야지 꼬랑지도 넣어주던 수송동 종합청사 생기기 전 세종문화회관도 생기기 전 밥집들이 즐비했던 골목 허름한 한옥 감자탕집의 그 맛은 아마도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먹어 볼 수 없던 장인의 맛집이었는데 그너메 재개발로 흔적도 없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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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원
2017-06-20 00:34:28
상상만 해도 좋네요 ㅎㅎ
위의 권우 을쉰?도 강북에 계신 거 같은데
확실히 지금도 서울은 강남보다는 강북이 자세 나오는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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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2017-06-20 10:08:12
재개발이 여러 맛집들을 사라지게 한 주요인이기도 합니다. 위생 비위생을 떠나 옛어르신들의 손맛집들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하면 과할까요?
광화문 언저리에서 청장년 시절 직딩생활을 할 때 수송동과 피맛골 무교동 골목언저리엔 정말 허름하면서도 집밥과 같은 가정식 백반집들과 국밥집들이 제법있었는데 지금은 빌딩들만.....
그 아줌니들 어디에서 생업을 하고 계실까?
감잣국은 60~70년대 정말 맛있던 집들은 종로 3가 청궁 엘파소 뒷길과 동대문 시장. 이스턴호텔 골목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영등포 시장, 등등 골몰길 지나가면 커다란 무쇠 가마솥에 뼈다귀 잔뜩 , 감자 올려서 시뻘건 국물을 끓이는 냄새는 가난한
학생의 주머니를 털어서 한그릇 먹고 가게 만들고 하였지요..
지금은 아무리 맛집을 돌아다녀도 그런 구수한 맛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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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2017-06-20 17:12:43
수남님도이스턴골목을 아시는군요...^^ 지금은 그냥 구색갖추기용 감자탕집들 밖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