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느낀게 2채널로만 감상하다 5.1채널로 넘어온 이후로 영화의 집중도가 좀 떨어진 것 같습니다..전에는 영화내용이 쏙쏙 들어오던데요..지금에 소리에 자꾸 현혹되는지,,영화를 봐도 내용이 안 남네요..그래서 그런지 자꾸 액션영화같은거만 보게되고,,집중해야되는데,,,근데 또 한가지 달라진건,,5.1채널로 감상하다 2채널로 보니까 예전에 못느껴던 답답함이 오는 이유는 뭔지....???
별 중요성을 못느끼신다면 2채널로도 충분하겠지만, 저의 경우는 영화감상시 영상:음향을 3:7 정도로 둡니다.(BARCO 견학중 갖게된 생각입니다) 액션영화의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은 영상보다는 음향효과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잔잔한 영화의 경우에도 센터에서 대사만 나오다가 내용이 전개되면서 음악이 프론트와 리어로 번져나가는 효과때문에 영화감상은 다채널을 선호합니다.
결국은 5.1>2.0>Mono....란 얘긴가요? 에구 어느정도 공간과 시스템이 받쳐주면 다채널 앞에서 논란은 무의미 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시는 님들 중 SACD같은 또 다른 포멧의 음악을 들어보시면 생각이 또 바뀌실겁니다. 다채널이라고 영화만 보는건 아니듯 시대 흐름대로 가야겠죠? 음악은 음악대로... 영화는 영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