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참고로 실외기를 설치할 때 바닥면에서 올라오는 반사열을 차단하도록 바닥면에서 10cm 정도 띄워 설치해도 좋습니다.

참고로 실외기를 설치할 때 직사광선을 쬐어서 실외기 자체 온도가 오르는 것을 차단하도록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실외기 용량이 크면 그만큼 열배출 잘되어 에어콘 성능을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설치전 라지에터 세척과 식힌 열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는 장소면 더 좋구요.

실외기 용량이 더 크면 냉각 효율이 더 좋아지고 컴프레셔가 덜 돌아도 되니, 전기료 대비 냉각효율에서 본전 이상은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실외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실외기에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가 되돌아 오지 않게 덕트를 잘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방충망이 있으면 반드시 바람이 수직으로 나가게 해야 하고요. 전 덕트를 함석으로 대충 만들어 붙였는데도 확 달라졌습니다.

여러가지 비정상 동작이 있을수있어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생산업체에서 설계한 제어 사양이 실내외기가 서로 맞아야 하는데, 정상적인 조합이 아니므로 정상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실내기는 작고 실외기가 크면, 용량등 밸런스가 맞지를 않아 실내기에서 충분히 열전달을 해주지 못하게 되고, 압축기에 액냉매가 들어와 고장발생등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실내기도 함께 바꾸셔야 합니다. 추천하지 않아요.
시원하지 않은 것은 공간에 비해서 5평 용량자체가 적거나 냉매등이 빠지진 않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인원을 원엔원으로 쓸 경우 위에 내용처럼 넉넉하게 시원하니 잘 나올 수 있겠지만
자동차로 비교를 하자면 1000시시 경차에 2000시시 엔진을 스왑하는 거라 생각하시면
잘 굴러가기 보다는 트러블 문제로 골치 아픈 일들이 더 많을 거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