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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슨에 아밍을 하는건 재즈기타처럼 구녕뚫린건데....

닐 영이 갖고있는 빅스비 트레몰로가 달린 깜장색 레스폴이 게리 무어 레스폴의 애칭 그리니 맹키로 무지 유명한 기타입죠. 53년 레스폴인가 그럴겁니다. 게리 무어가 그리니를 플리트우드 맥 피터 그린에게서 양도 받은 것 처럼 닐 영의 기타도 60년대 버팔로 스프링필드 시절 베이시스트 짐 메시나가 갖고 있던건데 맞바꾼걸로 알고 있슴다. 암튼 돈 주고도 못사는 기타. 바뜨 레스폴의 구조와 빅스비의 특성상 암질 한번하면 튜닝은 다 틀어졌을 겁니다.

오래전 기억이라 확실한지 가물가물 하네요

와...지태님...짱이심 !!! 그래선지 닐영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곡이 끝나고 나서 띵띵띵치면서 튜닝하는 장면이 간혹 나옵니다....^^

위키 찾아보니 지태님 댓글이 맞습니다. 저도 닐영 무지 좋아했었는데 그런 이력은 몰랐네요

올드블랙이라고 불리우고 52년이나 53년 골드탑인데 새로 칠했고 넥픽업은 원래 달려있던 P90인데 브릿지픽업은 파이어버드에서 떼낸 픽업이 달려있답니다.

레스폴, 퍼즈, 펜더앰프 이 세가지가 닐영 사운드의 핵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