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사이에 줄로 연결된 '목걸이형', 목에 걸치는 '넥밴드형', 선이 아예 없는 '무선형'이 있어요.
'목걸이형'은 은근히 줄이 걸리적 거리고, 귀에 꽂는 부분에 배터리, 스위치 등이 달려 있어 좀 큽니다.
'대륙의 실수'라는 QCY QY7를 사용했습니다. 음질은 저렴한 가격을 생각해도 무난합니다.
지금은 한 쪽이 안 나와서 비상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넥밴드형'은 귀에 꽂는 부분은 일반 인이어랑 갖습니다. 배터리와 스위치가 달린 밴드 부분을 목에 걸치는 거여서
여름에는 좀 답답할 수도 있지만, 목걸이형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커서 음악재생 시간이 깁니다.
QY7을 쓸 때 겨울에 비니를 쓰다 보니 이어폰 부분이 커서 귀를 누르더군요. 그래서 넥밴드형을 샀습니다.
LG 제품이 가장 무난하고 평도 좋은 편입니다.
저는 760을 쓰는데, 음질은 무난, 사용시간이 10시간 정도로 오래갑니다.
팟케스트 들을 때 빨리감기, 되감기 기능이 있어서 광고 같은 거 건너뛸 때 좋습니다.
'무선형'은 목걸이형에서 줄이 아예 없는 형태로 가장 간편하긴 한데,
써보지는 않았는데, 분실 우려가 있고, 재생시간이 짧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