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새벽 5시에 기상해야 하는데 와~ 우찌 일 나지? 밤낮 패턴 바뀐지가 오래 돼 놔서 ㅠ
그런데,얼마나 부인이 무서우면 헐크인가-무서운데 어쩌겠어요,시키는 대로 해야지요.^^
연애할 때 저성질 알았으면 다른 여자로 갈아 탔을겁니다. 얼굴 좀 예쁘면 성질이 대게 별로더라고요. ㅋ 그딸도 약간 그런 징조가.. ㅎ
ㅠ.ㅠ 제 마누라가 젊어서 한 미모했고 지금도 어딜 가나 별명이 '예쁜이'입니다. 그런데, 봉희님 말씀 대로 예쁘면 성질이 별로인지... 더 이상은 말을 못하겠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서.... 젊어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4학년에서 5학년에 접어들면서 성질머리가.... ㅠ.ㅠ 저도 저런 성질머리인 줄 알았으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겁니다. 골라서 결혼할 수 있었는데 어쩌다가 저런 마누라랑 결혼했는지...ㅠ.ㅠ 마누라가 제게 그럽니다. "당신은 전생에 나라, 아니 우주를 팔아먹은 죄가 있다고 생각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라고...
음~ 갈아 타는것 이게 겁나 중요합디다. 하지만 인생 맘대로 안되더이다 1단 탔으니 책임을 져야쥬~ 그러치 안씀꽈? 근데 웨1케 눔무리 나지? 타지 마라야 할껄 탄거는 아닌데~ ㅠ ㅠ
그딸 ㅠㅠ 라바 하루살이편 레드의 심장을 다시 느끼게 되실 날을...
아~ 하루살이 편을 보셨군요. 그 진짜 가슴 찡한 건데 ㅠ 그런 날은 안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하고 산지 벌써 15년 째인데 뭔 로망스같은 게 다시 오겠습니까? 그냥 친구처럼 그렇게 사는거죠, 뭐! ^^
ㄴ헉 청소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유..ㅎㄷㄷ
조선소 짬빱이 몇 십 년인데 그거 못하겠습니까? 이제는 물불 가리는 시절 끝났습니다. 일자리 놓고 세대 전쟁 돌입했습니다. ㅠㅜ
기냥 마님 시키는대로 허시면 난중에 3끼 밥 읃어먹는데 그나마 수월합니다 자게 3센찌 을쉰을 보세요 . 올라 가라면 올라가고 , 내려 가라면 내려 가고 마님이 시키는대로 다~~~~~~아 하니까 말년병장처럼 편하게 지내는검돠^^;; 여기서 사족을 달면 , 오해 읎길 바라면서 올라가는건 휴일날 도봉산 올라가는거고 내려 가라는건 , 음식물 분리수거하러 재활용 처리장 가는거라는걸 알려 드립니다ㅡㅡ;;
그 밥 제가 짓습니다. ㅠㅜ
캡쳐 해놓았슴돠~~~ 형수님한테 멜로다가~~~쿨럭~~~!!!^^
이러는 거 예전부터 알고 있으니 별 신경도 안 쓸겁니다. 나보고 그러더군요. "넌 조선팔도 멘탈 중 니 맞상대는 준포 아니면 없을끼다" 라고 ㅋ
나중에 벽 잡고 혼자 일어나는 일이 없으려면 유부남의 3대 실천과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 때리면 맞고 2. 주는대로 먹고 3. 시키는대로 하고 전 아직 독거노인이라 뭔 소린지 모릅니돠~
제가 1.2.3 착실히 행하며 삽니다. 4...눈치가 녹슬지 않게 연마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렇게 살고는 있는데 딸이 배울까봐 조심스럽습니다. ㅋ
옛말에 하나님은 공평하다 했씀돠. 즉 두가지를 동시에 주진 않씀돠 미모를 택한 저의 눈R이~ 공주의 미모가 되길래 염려스러워 했는데 어느새 엄마의 성품을 마스터 했씀돠 ㅠ ㅠ
뻔디 넝감님이 현명하신 겁니다. 저는 반항하다가 엄동설한에 빤쮸 바람으로 쪽겨난 적도 있슴다...@&&
에이~ 나중은 모르겠습니다. ㅎ 너무 멀리 내다보고 살면 머리털 다 빠집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을 알고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 수 없을껌돠. ㅡ.,ㅜ^
너무 멀리멀리 내다보다가 지금은 머리털이 항개도 없씀돠 ㅠ ㅠ
사진 올리는 거 마스터 하면 통영 최고의 성질 더러번 아짐매 얼굴 곧 공개하겠슴다 . ㅋ 아마 좋아할걸요! 전국구 스타 됐다고 ㅋㅋ 와싸다도 예전부터 잘 압니다. 귀는 나보다 더 좋음,
병주 얼쉰!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 눈 R을 파버리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ㅋ
종윤님~ 6.25때 헤어졌던 동지를 만난 기분이네요. ㅋ~ ㅠ.,ㅜ
근데 그분들은 우리가 이렇게 글 쓰고 있는 거 알기나 할까요? ㅋㅋ
모름뉘돠 공주가 모니터링 안하는 이상~ 만약 눈치챘을 경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모르는 사람이 살고있을검뉘돠 ㅠ ㅠ
ㄴ 전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호 ~ FREE~~~DOM~~~
출근 했는데 이살 해버리면 전 갈데가 없씀돠 연구실에 갇혀서 눔물을 훔치는 수밖엔~ 쟈실에 갇혀서 가끔 의정부 언절휘 종호성님 초빙하여 외로움을 달랠 수밖엔~ 옛말이 하나도 그른게 없씀돠 "장미엔 가시가 있다" 이거슨 진리임을 다시한번 일깨워 줌뉘돠 ㅠ ㅠ
그래두 저보담 휠 해피하심돠... 전 기타하나 달랑들고 쫓겨나씀돠.
얼굴이 쫌 되니까 성질이 그렇다면 얼굴도 안되면서 성질이 그런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우짭니까? 어째든 이 어려운시기에 직장을 찾아내는 능력에 축하를 보냅니다.
^^ 은효님... 그러다 마님께서 보시면 그 후환을 어찌 감당하시려고... 따님들의 용모를 보면 침에다 입술이라도 바르고 9라를 치셔야 하지 않을까? 마, 이리 생각함돠.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모님 사랑하는 거 다 압니다.
진짜 평소 보면 멘탈은 홍흥분 이상이겠어요.
진짜 준포랑 생방송 맞다이 함 까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