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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는 농구, 줄넘기의 위험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12 14:05:52
추천수 14
조회수   1,770

제목

키크는 농구, 줄넘기의 위험성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대부분의 경우 농구를 실내 마루바닥에서 한다손치더라도 신체 중심이 허공에 떴다가

지면에 닿는 순간 엄청난 하중과 비틀림을 받게 되어 있어서 미국 NBA 농구 선수 중

평균 25세인 경우에서도 연골이 다 닳아서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미국 스포츠 의약계에서도 농구나 배구 선수의 연골 손상 방지를 위하여

연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마추어의 경우엔 플로어가 아닌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에서

농구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연골의 손상 위험성은 더 높아집니다.



간혹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서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 이 또한 무릎 연골에

엄청난 부담이 발생할 수 있고, 슬개골 아래가 불룩 삐져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면

그 통증이 매우 강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유소년기 아이들의 축구 경기 중 헤딩으로 인한 뇌 손상의 위험성에 관한 기사도 있더군요.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에 축구화를 신고서 아스팔트를 신나게 달리거나 등교할 때 신고 다니며

그 기쁨을 만끽하려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이 부분 역시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시거나 지도하시는 회원분들께선 유념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축구 선수들이나 달리기를 자주 하는 분들은 대부분 전방 십자인대 아래 경골 말단 부위가 불거져서

튀어 나옵니다.  아스팔트나 맨 땅에서 달리거나 축구를 하면 지면 충격으로 뼈가 밖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그 부분이 어린 아이들에겐 성장 장애나 지제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예전에 중학교 축구 감독으로 지내던 시절 키가 너무 안 커서 축구로 진로를 계속하느냐 마느냐 하는

판가름을 내야 하는 아이들 몇 명과 부모님을 모시고 상담하며 더 이상 축구 선수 생활을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축구 선수는 오전에 훈련을 하면 그 뒤에 피로 회복을 위해 잠을 자거나 느긋하게 쉬어야 하는데,

학교에서 공부도 해야 하니 아이에겐 휴식이 어렵죠. 극심한 훈련 뒤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런 형편이 안되는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 결국 3명을 그만두게 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데 그 아이들 키가 1학년 때부터 2학년 말까지 152cm 였거든요.

나중에 훗날 10여 년 뒤에 길가에서 그 중 한 아이 어머니를 만났는데,

제가 축구를 그만두도록 한 덕분에 그 이후로 아이가 키가 훌쩍 커서 185cm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중이 반복되는 운동이 아이의 성장에 장애가 된다는 점을 나름 느끼게 된 경우였답니다.



한 가지 더 추가해 보자면 아이들이 뜀틀 운동을 어려워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손바닥을

짚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도움닫기의 원리와 뜀틀의 어느 부위를 짚느냐 하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바닥의 모양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이죠. 물구나무서기 역시 그러한 부분입니다.

손바닥과 지면의 관계는 손바닥이 접시를 엎어 놓는 듯해야 하는데, 대부분 힘을 준다고 전면 밀착을 해서 

수궁이 바닥에 닿아버리도록 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대부분 사람들이 정확히 모르고 운동을 하죠.

팔굽혀펴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손바닥을 위에서 설명한대로 짚어야 요골과 척골의 비틀어진 구조에서

근육과 골격에 강한 기운이 모아지고, 운동 효과도 제대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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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7-06-12 14:39:20
답글

전문 선수들이야 골격에 한두군데 이상 손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겠지만
취미로 운동 하는 학생들이야 그리 걱정 할 거 있겠습니까.
선수들 만큼 점프를 높이 할 수도 없고, 운동 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잖아요.
몸풀기 잘 하고 제대로 된 장구 착용해서 운동하면 큰 무리는 없지 싶어요.
농구 하면 키 큰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뼈와 관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뼈 성장이 촉진 되어서 그렇다고 봤던 것 같아요.
줄넘기야 농구에 비하면 관절에 주는 부담은 더욱 미미하겠죠.
줄넘기도 좋지 않다고 한다면, 사람은 그냥 평생 뛰지도 말고 걸어다니기만 해야겠죠.

유럽에서는 어린 청소년 선수들은 헤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어디 댓글에서 봤어요.

축구화 신고 아스팔트 길을 달리는 바람에 무릎 연골 손상을 입어 다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나요?
조심해야겠네요.

김준남 2017-06-12 15:02:03
답글

아. 그럴 수도 있군요. ^^

뭐든 적당히 즐기는 선에서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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