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아프렘 방식의 캬브레터 입니다.

출력 조정을 아래 사진의 동그란 부분에 와이어를 넣어서 11 시 방향에서 2~3 시 방향까지 돌려주면 아래에 있는 엑추에이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연료의 분사량을 공기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네요.


장점은 작업대의 방향과 위치에 관계없이 거의 항상 일정한 회전수를 조절할수 있다는 부분이네요.






아래 사진이  tk 사의 43 cc 용 캬브레터 입니다.





요 부품의 고정 방식 때문에 예초기 회전수 조절에 약간에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위에 "ㄱ" 자로 꺽여진 부품이 두껑의 구멍속에 들어가고 그 구멍에 와이어가 들어가게 됩니다.




헌데 "ㄱ" 자로 꺽인 부품을 뚜껑속에 넣는다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걸 고정하는 볼트가 너트가 없다보니 내부의 스프링에 의해서 "ㄱ" 자로 꺽인 부품이 위로 들려졌다 내려졌다 하면서 사용자가 엑셀레이터 조정을 안해도 내부의 엑추에이터까지 같이 움직이면서 예초기 회전수가 지 맘대로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글 쓴다고 해서 캬브레터 구조가 변경이 되기는 하겠습니까 마는 농민의 입장이 대변된적이 없다보니 개선의 여지도 없다는 것도 하나의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우는 아이 젖 준다고 울어 봐야지요.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혼다 4 행정에 2 행정 플로우트 캬브레터를 붙였더니만 2 행정 예초기 만큼은 아니지만 아이들 시에 약간 회전수를 높이면~~


"당~ 당~ 당~ 당~" 하는 토크감을 느낄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소리 자체가 혼다 4 행정과 2 행정 예초기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이네요.



다이아프렘 캬브레터 일때는 "에~ 엥~ 에~ 엥~"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다이아프렘 펌프질에 따라서 회전수도 같이 변하면서 소리가 변하는데 플로우트 캬브레터 일때는 거의 일정한 회전수로 회전하다 보니 일정한 엔진 소리를 들을수 있네요.



플로우트 캬브레터로 변경하고 나서 단점은~~


1.넘어지면 연료탱크에서 연료가 샌다~~

2.넘어지면 갸브레터에서 연료가 샌다~~



결론 넘어졌을때 어떤식으로던 간에 연료 새는 것만 막으면 상당히 편리하겠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