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깨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로 올해 1월부터 잠을 못자, 결국 신경외과에서 (신문에 나오는 유명한 곳입니다.) 핌스시술이란걸 받았습니다.
1회때는 1박 입원후 188만원이 나왔네요. mri 포함해서요. 관절유착이 아주 심한상태라 수면마취하고, 30분간 핌스시술했습니다.
마취깨면 고통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피멍도 팔 전체에 검은피가 돌아다니구요.
1달후에 2차 시술했고, 88만원나왔구요. 역시 입원해야합니다.
지난주3차시술했는데, 밤에 어깨 통증으로 잠을 깨는 경우는 현저히 줄었습니다. 그러나,,뒷짐질때 팔이 여전히 등 뒤로 안올라가네요. 수술이 싫어서 이렇게 비싼 시술을 계속해야할지도 의문이구요.. 병원에서는 4차시술까지 권합니다.마취제,진통주사 만만치 않게 괴로워 다음날 바로 출근은 힘듭니다. 프롤로주사도 해봤고, 통증의학과 스테로이드도 했고, 봉침한방치료 병원만 7군데 돌아다녔네요. 어깨 수술 전문병원가보니, 어깨 관절에 염증이 많아 다듬는수술을 권장하시네요.
혹시 핌스로 완치되신분 계신지요. 정형외과에선 핌스가 학계에서 인정받은 시술이 아니라는 의사분도 계시구요.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