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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잘 하는 사람은 뇌에서 차이가 난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8 18:24:30
추천수 14
조회수   2,402

제목

금연 잘 하는 사람은 뇌에서 차이가 난대요.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





박사님이 연구를 해보니



담배를 잘 끊는 사람과 못 끊는 사람은 뇌의 특정 부위의 기능 활성도에서 차이가 난다네요.



결국 유전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말 같아요.



그러니 담배 못 끊는다고 해서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알콜 중독, 약물 중독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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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7-06-08 18:34:47
답글

그래서 타인에게 담배 절대 권하지 말라고 금연전문의가 이야기하더군요.
유전적으로 30%는 자기 의지로는 절대 못끊고..
그 중 10%는 죽어야지만 끊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담배때문에 뇌졸증이 와서 반신불수로 응급실왔는데도..
담배달라고 하는 환자도 제법 있다고 하네요.
에휴...

백경훈 2017-06-08 18:43:53
답글

와싸다 을쉰들은

금연 금주는 가능하셔두

금욕은 안댈낌다.. ㅡㅡㅋ

정태원 2017-06-08 18:51:43
답글

금연은 의지도 중요하고 의지만큼 중요한 게 동기부여 같습니다.
뭔가 담배를 끓을 만한 강력한 명분이 있어야 확률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 금연 성공율이 2%던가 3% 정도로 알고 있네요
금연 성공에도 급수가 있어요
끊고 나서도 아주 가끔씩 술 한 잔 먹고 한 대씩 피우는 사람
개인적으로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고요
진짜 성공적으로 끊은 사람은 꾸준한 운동으로 금연 후 체중 증가도 없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김승수 2017-06-08 18:59:31
답글

수술후 이거 끊지않으면 죽겠구나라는 생각에 단박에 끊었고

이젠 옆에서 담배피는 사람 막 패주고 싶단 생각이 확 올라옴ㅡㅡ;;

염일진 2017-06-08 19:06:35
답글

해롭다고.처음부터 배우지 않은 나의 뇌는?
괴물일까요?

박병주 2017-06-08 19:33:25
답글

'넌 담배 피우지 말아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장 끊으셨던 아버님~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던날 하신~
그립네요~
ㅠ ㅠ

이종호 2017-06-08 21:09:31
답글

어느날 술에절어 숙취로 괴롭던 날 화장실서 양변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뒤 바로 담배를 끊었슴돠. 벌써 20년이 넘어가네요.

김승수 2017-06-08 22:07:26

    브라더 !!! 브라더를 괴롭히던 미스양은 이제 그만 놓아 주시고 , 내년부터

병장 월급을 재워주고 먹여주고 40씩이나 준다는데 가출해서 입대나 합시다ㅡㅡ;;

이종호 2017-06-08 23:31:13

    요! 부랄덜... 낸 누깔이 나쁘고 장이 예민해서 안갈람돠

이원기 2017-06-09 01:00:49
답글

전 결혼전 예비 집사람이
담배 피우는거 싫다고 해서
그길로 끊었습니다
그 휴유증?으로 먹던 위장약 안먹게되고
살집도 붙고 이쁨 받았습니다 ㅎ

이명재 2017-06-09 10:51:57
답글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참는거라고 하죠...

한 15년 안피니까 더이상 생각이 안나긴 하는게 그정도는 되야 끊어지나 싶네요.

바꿔말하면 15년 정도까지는 술한잔 먹고 하면 생각이 나기도 하고 피기도 하고 그랬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그 담배에 대한 욕구와 머리속 상황이 계속 부딛쳐요.

담배를 필때의 기분이 좋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술 잔뜩 마시면 한대 얻어서 피우면, 그 기분과 다른 메케한 연기가 욕구를 한번씩 꺾는 것 같아요. 그게 15년 반복되면 담배=메케함으로 인지가 고정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부승헌 2017-06-09 11:29:59
답글

군대 제대후 복학해서 스톤된 머리가지고 공부하려니 스트레스 쌓여서 하루 약 3갑 피웠습니다.

그렇게 피니 어느날 머리가 뽀개질듯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87년 5월20일 오후 2시부터 끊었는데... 5일동안 잠만자듯했습니다.

5일 지나니 그동안 고생한거 아까워서 못피겠더군요. 그리고 한두달 되니 담배가 싫어집니다.

힘들었지만 끊을만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거이 유사한 유전을 갖고 있는 형은 죽기전에는 못끊을 것 같네요.

2년전에 술도 끊었습니다.

마눌이 조아라 합니다.

술과 담배를 끊으니, 마누라 외에는 다른여자가 접근을 안하네요. 그래서 더 좋습니다. 돈도 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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