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자유롭게 살아볼라고 17년간 하던 점빵을 접었는데...
세상일 다 그렇듯 내맘대로 떠나지 못하고 고향인 대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점빵 접은 지 3년만에 드디어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창원에 정착한 지 벌써 반년이 되었네요. 서울, 충청도에 이어서 경상도.. 좋은 고장입니다.
다음에는 전라도 쪽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얼마전 부산 미포에 밥먹으러 갔다가 석양빛이 이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사진기는 30살이 훨 넘은 미놀타 필름카메라.. 아직도 고물사랑은 여전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