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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시시비비는 잠시 접어 두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8 05:46:35
추천수 20
조회수   1,718

제목

정치적 시시비비는 잠시 접어 두고...

글쓴이

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내용

정서적,문학적 풍류에 잠시 빠져 보는 건 어떠실는지....







李白의 "五言古詩(오언고시)"로서, "달"(月) 하면 "이태백", "이태백" 하면 "달"을 일컫듯이, 달을 소재로 한 名篇 중의 하나.
李白의 자유분방한 기질을 엿볼 수 있는 名篇.번역이 좀 딱딱하나 양해해 주시길...






"황진이"의 "五言律詩(오언율시)"로서, 황진이의 詩書歌舞(시서가무)의 재능 중 그 詩材를 알 수 있는 佳作名篇 중의 하나.
"蘇世讓"은 漢陽의 高官大爵으로, "황진이"와 30일만 생활하고 30일 이후에는 떠나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떠나는 날 진이가 전해주는 이 詩를 읽고는 떠나는 걸 포기하고 더 체류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詩.
이 詩의 압권은 尾聯(미련)의 댓구(對句)인 "情與碧波長(정여벽파장)".
"내 마음 푸른 물결과 더불어 (님을) 멀리 따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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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일 2017-06-08 05:53:41
답글

한시의 번역은 작자의 원뜻을 살리면서 얼마나 효과적이며 멋지게 표현하느냐에 그 관건이 있습니다.
쉬운 게 아니죠.
위의 번역은 다른이의 번역을 참고하여 절충한 것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6-08 06:58:14
답글

빠질려고 해도 한문이 너무 많아서 안 되겠습니다 ㅠ

박병주 2017-06-08 07:59:01
답글

츈화의 정서는 읎씀뉘꽈?
ㅠ ㅠ

강성일 2017-06-08 09:04:57

    위에 정서있슴돠.

박진수 2017-06-08 09:07:13

    꽃사이에 술 한 병 놓고 친한 이 있어 잔을 기울인다.. ㅡ,.ㅡ^

박병주 2017-06-08 09:52:09

    꽃이 그 꽃이로군요
ㅠ ㅠ

강성일 2017-06-08 09:10:43
답글

서체가 그래서 읽기에 오판이 있는데, "친한 이 있어"가 아니라 "친한 이 없이(無相親)"입니다. "대작(對酌)"이 아니라 "독작(獨酌)"입니다.^^ 그래서 서체를 바꿨습니다.
"달"과 자신의 "그림자"와 짝하여서 술을 마시겠다는 詩仙 이백다운 정서죠.

이도경 2017-06-08 09:48:03
답글

이백의 시로 만든 교향곡이 말러 대지의노래?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강성일 2017-06-08 09:59:31

    그런게 있었습니까? 이백의 정서가 서양에까지 미쳤군요(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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