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白의 "五言古詩(오언고시)"로서, "달"(月) 하면 "이태백", "이태백" 하면 "달"을 일컫듯이, 달을 소재로 한 名篇 중의 하나.
李白의 자유분방한 기질을 엿볼 수 있는 名篇.번역이 좀 딱딱하나 양해해 주시길...
"황진이"의 "五言律詩(오언율시)"로서, 황진이의 詩書歌舞(시서가무)의 재능 중 그 詩材를 알 수 있는 佳作名篇 중의 하나.
"蘇世讓"은 漢陽의 高官大爵으로, "황진이"와 30일만 생활하고 30일 이후에는 떠나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떠나는 날 진이가 전해주는 이 詩를 읽고는 떠나는 걸 포기하고 더 체류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詩.
이 詩의 압권은 尾聯(미련)의 댓구(對句)인 "情與碧波長(정여벽파장)".
"내 마음 푸른 물결과 더불어 (님을) 멀리 따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