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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음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6 08:28:04
추천수 15
조회수   3,189

제목

장례식장 음식

글쓴이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내용
4일과 5일 연달아 지인의 모친분들께서 하늘나라에 여행을 떠나셔서

연 이틀 일찍 귀가 했씀돠.

그저껜 연신내 청구성심병원

어저껜 보라매 병원



그런데 말입니다.

장례식장 음식이 하나부터~10까지 똑같습니다.

누가 먹다버린 흐물흐물한 동태찜부터 떡,수박,방울이 토마토~

심지어 음료수,식수 등등등~

맛도없고 정성은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이젠 장례식장 갈때도 도시락 싸들고 가야하나?

자괴감이 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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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6-06 09:05:43
답글

핵교 급식도 부실이 많다면서요?
에효..휴머니즘 보다 돈이 우선이니...

안성근 2017-06-06 09:15:33
답글

그걸 맛있게 먹는 저는 .... -.-

정태원 2017-06-06 09:29:04
답글

아마 모르긴 몰라도 거기 음식들 엄청 재활용 할 듯요..
장례식 화환도 재활용.. ㅡㅡ

김지태 2017-06-06 10:13:26
답글

그게 그 모양 이어도 1인당 3만원 정도씩 계산이 되는걸로 암다. 조낸 비싼 밥 임다. 근데 재활용 조낸 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가 있어서요. 모 친척 장례식장에 일손이 모자라 제가 주방 음식 내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수거한 음식 그냥 짬통에 넣으니까 화들짝 놀라며 이런 정도는 그냥 쓱 닦고 재활용 하라고 합디다. 그 양반들 지들 식당 가서 이런 식으로 음식 재활용하면 길길이 뛸 양반들이 그럼 나한테도 재활용 한 음식을 준거냐?

지는 그 꼴도 보기 싫고 수의, 관 뒷통수 치기등 장례식장 온갖 바가지 꼴도 싫어서 시신기증 한검다. 나 죽었다고 오지도 말고 쳐묵지도 말고 조의금 따위도 필요없구 걍 나 죽으면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달랑 시체들고 가게하고 끝내라고요. 실습 다 끝나면 병원 너희들이 화장해서 단체 수목장터에 뿌려라 했슴다.

soni800@naver.com 2017-06-06 11:30:45
답글

그래야 상조 회사들도 묵고 살지요!

박병주 2017-06-06 11:34:14

    상조하면 김상조 임뉘돠.
ㅠ.ㅠ

박병주 2017-06-06 11:34:53
답글

앞으론 장레식장 가기전 식사를 하고 가야겠씀돠.
음료수나 마시고 오는걸로~
ㅠ.ㅠ

soni800@naver.com 2017-06-06 11:40:04
답글

ㄴ 병주 얼쉰~ 상조 교수는 빼주이소~

우리나라 경제학자 중 유일하게 끽소리 안 하고 따르는 분인데 ㅠㅜ

박병주 2017-06-06 11:52:21

    그분만이 대기업 때려잡을수 있는분 이라고
강력하게 외쳐봄뉘돠.
ㅠ.ㅠ

김승수 2017-06-06 12:25:06
답글

야당은 정부 , 여당하고

일찐영감은 색경주면서

상부상조하는 밝은사회ㅡㅡ;;



이병호 2017-06-06 14:12:43
답글

음식은 상주들이 선택하는건데...
장례식장을 뭐라 하면 안되죠. 보통 인당 만원 이하도 있고
비싸게 대접하면 인당 2만원 정도도 있습니다.
상주가 음식을 주문하는데 장례식장 음식 맛이 없더고 탓 하는게
맞는지요.

yws213@empal.com 2017-06-06 14:22:28
답글

상주는 손님을 모시고자 함이 도리겠으나, 상을 당한 곳에 가서 대접받기보다는
그냥 소홀히 받아도 그렇거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득을 보려고 미미한 찬거리 만들어서 내놓는 업주들은 나쁜 놈이겠지만요.
예전에 결혼식 축하하러 부산까지 갔는데, 식사 한 끼 안주고 우산만 주는 통에 엄청 놀랐습니다.

박진수 2017-06-06 17:01:27
답글

그래서 전 상가집 가면.. 음씩 싹 비워주고 와유.. 재활용 못하게.. ㅎㅎ

정진원 2017-06-06 21:18:32
답글

상가집 음식 재활용이라....

재활용은 상주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업소에서는 상주의 허락없이 그런짓 못하니다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부분은 해당 장례식장의 문제지만

결국 이 모든것이 상주의 판단이죠

정태원 2017-06-06 22:51:14
답글


http://v.media.daum.net/v/20140107003004322?f=o

뉴스라서 기사를 읽으시는 것 보다는 영상을 보시는 게 더 편할 겁니다
과연 저 부산의 업체만 비양심적이고 다른 팔도의 모든 업체는 고인 및 유가족을 생각해서
양심적으로 음식을 내놓았을까요?
글구 전국의 식당 및 모든 음식 업체가 뭐 누구의 허락을 받고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을 치구 말구 할까요?

yws213@empal.com 2017-06-07 00:24:48
답글

상주의 판단이기보다 상주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장례식장과 업체의 제한된 조건에 동의한 것입니다.
예전에 선친 장례는 그냥 제 집에서 치렀고, 동네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서 계단에서도
돗자리 펴고 문상 오신 분들을 대접했습니다.
허나 요즘엔 그렇게 장례치르면 남의 눈치도 그렇겠지만 주변에서 호의적으로 봐주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요.

정건욱 2017-06-07 11:13:09
답글

제가 치러본 바에 의하면, 상가집 음식은 인당 계산이 아니라, 각 음식별로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메뉴는 상주가 정하고요, 수육 1킬로 얼마, 밥 한통 얼마, 국한통 얼마. 조금 드시면 적게 들고 많이 드시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을 할 이유는 없구요, 다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데,,그렇다고 그렇게 험한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대학 병원이었는데, 손님 500명 넘게 치루고 술에 장지까지 가는 음식 다 차리고 해도 천만원은 안넘었습니다,,,음식 퀼리티도 만족스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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