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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는 예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6 08:11:37
추천수 16
조회수   2,030

제목

어울리지 않는 예단...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이제부턴 마음 잡고

충실한 생활을 하겠답니다.(주어는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덜 우울하고 술을 자주 안먹고

자주 웃는 일이 생길거라고 미리 예측합니다.



하지만 이 예단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앞일은 닥쳐 봐야 압니다.

지금 예측대로 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변수도 많고

다짐하는 그 사람이 지금 기분상으로는

그럴거라하지만 그 사람 자신도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그대로 실행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확실해지는 것이니



지금 앞일을 예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울리지 않은 일인지

알수 있을 따름 입니다.

그저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이 유일한 할 일이라 깨닫게됩니다.
.

.

Ps.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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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2017-06-06 08:18:29
답글

음~
또 결혼하시는줄 알고
축의금 생각 해씀돠.
ㅠ.ㅠ

염일진 2017-06-06 08:19:54

    헉
계좌번호 보냈습니다.ㅎ

백경훈 2017-06-06 09:57:41
답글

며칠전에 이상형 찾으셨는데

드뎌 결혼 하시는 겁니까?

그럼 매표소 언냐는 우짜라구요 ㅡㅡㅋ

염일진 2017-06-06 10:12:09

    음..
어울리지 않는 추측입니다.~

이종철 2017-06-06 10:52:33
답글

판사의 절대적 금기사항이 예단이죠.

예단은 소신을 흔들리게 하니까요...@&&

염일진 2017-06-06 10:54:16

    글쿤요.
판사 공부나 좀할까요?

이종철 2017-06-06 11:04:45

    아즈매 공부나 쫌 더 하이소 마...@&&

임준택 2017-06-06 11:11:07
답글

제목을 보고 저도 결혼예단?
같은 글에 생각의 다양성이 정말 좋습니다

염일진 2017-06-06 11:21:04

    안그럼.뇌가 굳어 진답니다.ㅋ

조영석 2017-06-06 13:37:35
답글

누구나 자기만의 예단, 색 안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한지 옅은지 차이 뿐이지요.

진한 인간 냄새입니다.

이순철 2017-06-06 17:18:15
답글

말머리을 ...
며느님이 일진얼신 집에 시집오면서 예단을 엄청 해오신것을 자랑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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