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쪽에서 김상조나 강경화나 어느 한명은 전략적으로 낙마 시켜야 하는 사정이 있을테죠.
김상조 후보는 파도 파도 미담이 나왔으니 어찌 통과 시켜준다 해도,
그대신 강경화 후보를 낙마 시키는데 힘을 집중 할 것 같습니다.
청와대 측에서는 차라리 강경화 후보를 낙마시키더라도 김상조 후보는 지켜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교부 장관이야 또 다른 후보를 물색하면 되겠지만 재벌 개혁이나 경제 민주화 사업에는
김상조 교수 만한 사람 구하기 힘들테니까요.
그래도 가능한 강경화 후보를 통과 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척이라도 해야죠.
여성 발탁 비율을 유지하려는 의지도 보여주고, 그럼으로 해서 여론도 최대한 유리하게 끌어간 다음에
자한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경화 카드는 포기한다는 형태를 취하면 손해보는 건 아닐거예요.
최대한 밀당을 해야 협상력도 커질 테고요. 포기를 하더라도 자한당쪽에 여론이 나빠질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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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관
2017-06-05 14:22:18
통과 시킬여고 애쓸필요도 없지만 미리 포기 할 필요도 없습니다.임명 반대하면 그책임을 자한당쪽으로 몰면 됩니다.
보수는 음모주에 원정성매매까지 가는 판에, 진보는 털끝하나 문제없이 깨끗해야 하는 진보식 순결주의 지긋지긋하네요.
성인군자를 뽑는게 아니라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인재를 뽑는 자리입니다. 일본과 자유한국당이 왜 그렇게 강경화를 싫어
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일본도 강경화 외교부장관후보가 장관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껄끄러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름장어가 추천했다는 건 어디서 들으신건지..-_-; 반기문과 강경화는 일하는 스타일이 완전달라요.
UN사상 최악의 총리가 반기문이구요..-_-; 강경화 같은 경우 코파 아난 전 UN총장이 신임할만큼 인성과 실력을 잘 갖추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