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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독일, 스웨덴을 알아 보다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4 12:58:41
추천수 16
조회수   2,482

제목

싱가폴, 독일, 스웨덴을 알아 보다가...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싱가폴, 독일, 스웨덴의 국가 모델들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책을 읽고 있는데 왜 이리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방 후 제대로된 지도자들 몇 명만 나왔어도 지금보다 훨씬 좋은 나라가 됐을텐데요.



물론 미국의 장난질은 있었겠지만,,



쭉 읽어 나가다 보니 저 나라들엔 우리 국부 영감, 닭 아빠, 전대가리, 이명박근혜 같은 인간들은



없더군요.  하아! ~ ~ ~



저들 나라의 보수 우파가 우리나라의 진보 좌파보다 더 개혁적이란 게 또 절망감을 주더군요. ㅠ



처음엔 와~ 부럽다. 바로 이거야!  이러다가,,



점점 욕이 목구녕까지 차 오르는 내가 참 비참해 보였습니다.





성질나서 오늘부터 담배 함 끊어 볼랍니다.



분노가 좀 가라 앉으면 시간 내서 따로 글 올려 보겠습니다.





그냥 잘 살게 된 나라가 아님에 놀라고 모든 국민이 양보와 희생을 감내했다는 거에 또 놀랐습니다.



그 사이엔 위대한 학자들 공도 있었고 그 학자들을 정치적 계산없이 몰빵해 준 정치권도 부러웠네요.



우리 해방 직후와 저들 나라의 개혁이 일어난 시점과 경제 사정을 비교해 보면



그리 큰 차이도 안 났음에 숨이 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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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6-04 13:10:47
답글

근데 부활 1집 녹음 잘된 거 없나요?

무쉰 이불을 스튜디오 전체에 다 뒤집어 씌우고 녹음을 했는지 소리가 아주 ㄷㄷ 합니다. ㅠ

마이크 끼우고 카세트로 녹음 했나?

이철구 2017-06-04 17:25:47
답글

국부 영감, 닭 아빠, 전대가리, 이명박근혜 같은 인간들은 그들나라에도 있을수 있읍니다/
그런데~~그런그들을개거품물고 옹호하고 비호하며 따르는 자칭 무뉘만애국자인 사람들이 상당수있고 세력을 이루고 있어
울나라 성장에 암적으로 활동한다는게 문젲ㅍ??? 마치 ㅌ~~집회 ㅎ~당===공통점(?)

soni800@naver.com 2017-06-04 23:51:07

    근데 이런 생각도 듭니다.

만약 싱가폴, 독일, 스웨덴에 국부 영감, 닭 아빠, 전대가리, 이명박근혜 같은 인간들이 있었으면

헬조선은 거기서 시작 됐으리라 마~ 그리 생각합니다.

리콴유, 아데나워, 비그포르스 같은 위대한 정치가들이 한국에 있었으면 우리가 싱가폴, 독일, 스웨덴이 됐을 겁니다.

저들 나라는 아마 헬가폴, 헬일, 헬웨덴이 됐을 듯,, ㅠㅜ

이상돈 2017-06-04 21:02:08
답글

국부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스웨덴과 독일은 오랜 역사에 의해 현재의 사회 시스템을 갖춘 곳입니다.
물론 싱가포르는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하여 리콴유 라는 국부에 의해 빠른 성장과 안정화를 이루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 중국계가 리틀인디아를 지나가거나, 인도계가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면 몽둥이로 맞았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리콴유가 강력한 리더쉽과 법으로 통합시켰습니다.
그런데 내부를 보면 생각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한국인 관점에서 보는 문화적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싱가포르의 시스템은 국가보다는 잘 짜여진 거대 기업(한국식 대기업)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명박때 영어 몰입교육을 주장했습니다.
싱가포르나 그밖의 동남아 국가 국민들의 경우 보통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수가 4~5정도 입니다.
이유는 어순이 같고 액센트 등의 언어적 특징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어는 정말 다른 특징의 언어로 쉽게 동화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미안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메이드도 6개월이 지나면 한국말을 잘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대신 국어는 상대적으로 수학이나 과학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쓸데 없이 영어 교육에 몰입하는 것 보다는 수학과 과학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시대에 강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보고 경험한 것에서 쓰는 것입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고 그냥 보고 느낀 것입니다.

이상돈 2017-06-04 21:02:18
답글

국부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스웨덴과 독일은 오랜 역사에 의해 현재의 사회 시스템을 갖춘 곳입니다.
물론 싱가포르는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하여 리콴유 라는 국부에 의해 빠른 성장과 안정화를 이루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 중국계가 리틀인디아를 지나가거나, 인도계가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면 몽둥이로 맞았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리콴유가 강력한 리더쉽과 법으로 통합시켰습니다.
그런데 내부를 보면 생각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한국인 관점에서 보는 문화적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싱가포르의 시스템은 국가보다는 잘 짜여진 거대 기업(한국식 대기업)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명박때 영어 몰입교육을 주장했습니다.
싱가포르나 그밖의 동남아 국가 국민들의 경우 보통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수가 4~5정도 입니다.
이유는 어순이 같고 액센트 등의 언어적 특징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어는 정말 다른 특징의 언어로 쉽게 동화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미안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메이드도 6개월이 지나면 한국말을 잘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대신 국어는 상대적으로 수학이나 과학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쓸데 없이 영어 교육에 몰입하는 것 보다는 수학과 과학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시대에 강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보고 경험한 것에서 쓰는 것입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고 그냥 보고 느낀 것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6-04 23:44:07

    제가 설마 그 영감탱이를 국부라 인정하겠습니까?

국부 =>>> "국가부도" 라 읽어주세요. ㅎ

리콴유에 대해서 그냥 대단한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책 몇권 읽어보니

이 할배는 그냥 우리로 치자면 세종대왕님 급이더군요.

그 국민들은 존경할 만한 대상이 얼마전까지 현존해 있었다는 게 얼매나 부럽든지..

리콴유의 정치 입문과 싱가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진짜 영화 한편이더군요.

똑똑한 사람이기도 하고 때론 꼬라지 뵈기 싫은 인간들하고 손도 잡고 그리고 과감하게

인정사정없이 싹다 모가지 댕강 치는 거 하며 딱 내 스타일이더군요.

근데 난 꼬라지 뵈기 싫은 것들과는 손 못 잡지! ㅋ

그리고 자기 자신부터 법에 예외를 두지 않았다는 게 진짜 ㅎㄷ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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