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지역의 경우 가정의 경우 지하수 아니면 상수도를 이용하는데 저는 아직은 지하수를 이용합니다.





집을 건축할때 붙박이 지하수 업자를 통해서 60 자 그러니까 18 미터를 파 들어갔네요.







그리고 처음에는 600 w 자동펌프를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다시 LG PW-952LMA 모델로 교체해서 사용한지 10 년 정도 됐는데...





지하수 관정은 50 mm 두께로 18 미터를 파고 들어갔지만 갈수기에는 펌프에서 나오는 물량이 줄어 든다는 것이지요...







대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양수하는 진공펌프 형식은 어쩔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면 양수량이 적어지고 지하수 수위가 높아지면 양수량이 증가하는 것이지요~~







그럼 항상 일정하게 지하수만 존재하면 양수량을 유지할수 있는 펌프는 없는가?







뭐 전기를 많이 먹냐 적게 먹냐의 차이는 있지만 있습니다~~~~ 뭐가 있냐면 수중펌프또는 심정펌프를 넣으면 되지요...





헌데 현행 심정펌프의 문제는 직경이 보통 100 mm 정도 되서 대공이 아니면 불가능 하다는 것이지요...







그럼 다른 방법은 없냐?





하면 있기는 있습니다...제트펌프라는 것이 있지요.....





펌프측에서 물을 관정에 넣은 제트에 강제로 밀어 넣어서 아래서 밀어 올리는 형식입니다...이놈은 12~18 미터까지 양수가 가능하지만 양수량이 진공펌프 형식에 비해서 낮다는 것이 단점이고 시스템이 복잡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것이~~ 바로 무엇이냐 하면~~







직경 40 mm 정도의 심정펌프지요.출력은 1 마력 정도되면 18 미터에서 물 밀어 올리는데 충분하겠지요.







기존의 소공을 건드리지 않고 소공속에 넣어서 물을 펌핑할수 있는 펌프말이지요.





그럼 갈수기던 아니면 지하수 수위가 9 미터이상 차이가 발생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펌핑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대신에 압력은 3~4 kg 이상은 나와야 물탱크 없이 사용이 가능하겠지요.





그러니까 핵심은 지하수 소공속에 아무런 가공이나 손대지 않고 엑셀파이프 대신 넣고 사용할수 있는 심정펌프네요.





직경 40  mm 정도에 펌프기능과 1 마력 이상의 모터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면 대단히 유용할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기존 관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갈수기에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수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