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골프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6-02 12:20:11
추천수 16
조회수   3,154

제목

골프 이야기.

글쓴이

양태덕 [가입일자 : 2002-09-24]
내용
 이제 겨우, 구력이 세어보니, 7년이 넘은 정도네요. 숫자 모자란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회사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백돌이 하다가 올해 들어, 정성들여 라운드하면 평균 90개 정도 칩니다.

파,보기 번갈아 하다가, 항상 서너 홀에서 벙커에서 망하거나, 세컨샷 OB내고 합니다.  



벙커샷이야, 멘탈문제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된다 알고 있는 데, 제 고민은 우드입니다.  우드만 슬라이스가 나고, 마음 껏 편하게 스윙을 하지 못합니다.  정말 스코어가 중요할 때는 롱아이언으로 쳐서 굴려서 올리거나, 또박 또박 끊어 가지만, 가끔은 우드를 쳐주어야 하는홀이 있는 데, 이럴 때 망하면, 너무 스트레스가 오네요. 롱아이언으로 쳐도 될 때가 있지만, 롱아이언은 탄도가 조금 낮고 런이 많아서 꼭 우드가 필요할 때가 있네요.



제구질은 드로우고, 아주 미세하게 5미터 정도 겨냥한 것보다 왼쪽인 정도로, 크게 신경을 안쓰고 칩니다.

괘적을 볼때는 많이 왼쪽으로 꺽이는 것 같지만, 실제 가서 보면, 보이는 것보다 적게 꺽이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클럽은,



아이언은 Nike VR Pro combo,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S200이고

드라이버는 골든베어 듀얼임팩트(저가 채라 잘 모르실 겁니다.), 후지쿠라 50G정도, S이고,



문제인 우드는

미사일 MX300, 60G, S이고, 탄도는 무척 높습니다.



제가 느끼는 문제는, 다른 클럽에 비해서, 우드만 헤드무게가 크게 느껴지고, 낭창거림이 심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언에 비해서, 우드가 샤프트 무게가 너무 작아서 헤드무게를 많이 느끼고, 샤프트 출렁거림이 불안해서 손으로 조절해서 살살 스윙하다 보니, 

이런 듯 한데, 혹시 NS-Pro 같은 경량스틸샤프트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드라이버는 더 경량샤프트인데도, 이런 낭창거림도 없고, 헤드무게도 적당히 느껴져서, 편하게 치니, 단순히 샤프트 무게감은 아닐 것 같구요.



스윙스피드는 정확하게 측정해 본적은 없구요. 

7번 아이언으로 편하게 런이 없게 칠때, 145~150m 정도구요. 바람많을 때 낮게 치면, 170m 정도까지도 가끔 나갑니다. 5번부터는 탄도 조절 이런 것이 안되구요, 

드라이버는 210m정도입니다. 아주 가끔 완벽하게 정타로 맞으면, 240m인데, 한 라운드에 거의 안나옵니다.



심각하지 않은 이야가도 가끔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은 글입니다.  가벼운 조언도 좋구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생각해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나이 들어서 조금 더 잘했으면 바래고, 열심히 하는 것이 많이 없는 데, 요즘 재밌어서 열심히 하다보니,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90언더 한번 쳐보는 것이 소원이었는 데, 그때 생각해 보면, 참 좋아야 하는 데, 별로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실수를 줄이면, 좋겠는 데.... 장비 탓을 하고 있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도경 2017-06-02 13:41:42
답글

그정도 비거리면 유틸하나 장만하시는 게 나을 듯...
대충 20-23도 정도 유틸이면 180-200미터 정도 날라갈 겁니다.
국산 데이비드 우디 아이언(또는 xs-1)중고가 골마켓에서 5-6만원 정도 할거에요.

90타 깼으니 이제 싱글에 도전하셔야죠...

요즘 스크린이 꽤 정확해서 스크린에서 비거리 한번 측정해보세요.
필드에서는 스크린보다 10미터 더 날라가기는 하는데... 사람마다 약간 달르긴 하지만...

벙커샷은 연습장이나 놀이터 모래밭에서 한시간 정도만 시간내서 모래 파보면 감 잡으실 듯...

김윤수 2017-06-02 13:52:04
답글

골프를 한두달 완전히 놓고 지나시면 골프근육들이 어느 정도 리셋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스윙 교정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사실 7번 아이언으로 145~150 치시는 분께는 레슨프로 아니면 조언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
게다가 다이나믹골드로 그정도 치시면 힘은 남부럽지 않으시겠어요. ㅎㅎ

골프는 하루 연습을 안 하면 내가 알고,
이틀 연습을 안 하면 상대방이 알고,
사흘 안 하면 모두가 다 안다...

우드는 긴 채라서 멀리 치려는 욕심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해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양태덕 2017-06-02 14:43:00

    사실 맞습니다. 우드를 꺼낼 때는 멀리 쳐야 될 상황이거든요. 아이언보다 살짝 멀리 나가면 되거나, 안 나가더라도 탄도만 높으면 되는 데, 무의식 적으로 힘이 들어가나 봐요. 드라이버 힘 빼는 데도 한참 걸렸고, 그때는 대신 우드를 잘 치고 편햇는 데, 선배가 좋다고 뺏어간 다음에 도무지 편한 우드를 구할 수가 없네요.

구본일 2017-06-02 14:27:25
답글

적당한 유틸을 써 보시는게 어떨가요? 미사일 우드 저도 써 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제가 못치는 거겠지만) 캘로웨이 유틸로 바꿔서 그냥저냥 치고있습니다.

양태덕 2017-06-02 14:43:49

    예, 저도 유틸을 실험해 볼 생각입니다.

203.247.***.133 2017-06-02 14:37:30
답글

처음 나이키 VR 프로 콤보 아이언을 샀을 때, 번들로 나이키 23도 유틸이 사은품으로 나왔었는 데, 그때도 너무 슬라이스가 심해서, 1년 가지고 있다가, 다른 분에게 드렸습니다.

저도 아이언으로 해결이 안되는 탄도 때문에 유틸을 생각하고는 있는 데, 제가 카본 샤프트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라면, 말짱 꽝일것 같아서요. 즐거우려고 치는 골프인데, 우드에 스트레스 받느니 아예 우드 빼고 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면 아이언 형태의 유틸도 있던 데, 아이언과 같은 샤프트로 아이언 유틸을 한번 구해서 실험해 볼까 합니다. 우드는 그냥 연습장에서 쳐 봐야 겠습니다. 롱아이언 페이드샷 연습해서, 탄도도 올려보구요. 사실 우드가 가방에 없으면 안 칠텐데, 있으면 고민하다가 치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일본 라쿠텐에서, 오래된 2번 아이언 유틸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주문하면서 보니, NS Pro랑 다이나믹골드의 우드용 샤프트가 1.5만원 + 배송비 0.5만원해서 구할 수 있길래, 지금 샤프트를 바꾸어 볼까 하고 질문을 드려 보았던 겁니다.

저도 스크린보다 필드에서 거리가 10미터 정도 더 나가는 데, 저 같은 분은 처음 뵙네요. 다들 스크린 장타자인데, 필드만 오면 거리가 줄으셔서 제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 데, 비슷한 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성일 2017-06-02 14:48:26
답글

지나가는 이야기로 적습니다.

한달에 한번(더러 2달에 3번정도) 라운딩을 하니 평소 별다른 연습없이 라운딩 전날 아파트 연습장에서 30여분 스윙연습하고 나가는 입장인데...

드라이버/아이언/어프로치/퍼팅은 그냥저냥 하는데..벙커샷은 유독 잘 칩니다. 오프스탠스에 다리 모래에 파묻고 하체잡고 치면 10개중 8개는 나이스아웃 됩니다..포인트는 허리나 하체이동없이 하면 다른건 더 고민한해도 되더라구요..(드라이버는 슬라이스의 장인? 급 됩니다만..가끔 직구도 나옵니다..ㅠ.ㅠ)

물어보신 우드는 어떻게 하다보면(처음엔 잘 안맞았는데 언제가부터) 스퀘어로 맞고 그 다음부터는 유지되던데요..(5번만 갖고 다녔는데..캐리로 200 날라갑니다(종종) 그런데 몇달 전 새삥으로 바뀐뒤부터 다시 안맞아..고구마(170정도)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89개 쳤는데 저하고 동타치시는 것 같습니다. ^^)

양태덕 2017-06-02 15:02:51

    저는 머리올리고 2년차에 360도 CC였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플라자 CC엿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때까지 100타를 아직 못 깼던 시절인데(캐디가 적어주는 스코어로는 95도 봤지만, 제대로 하면), 전반 9홀을 2 오버 정도 로 끝냈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말 완벽하게 되고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문제의 파 5홀을 후반에 만나기 전까지 보기 하나 정도 하고 자신감이 충만하고,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그 파 5에서 드라이버가 워낙에 잘 맞아서 내리막까지 타니, 그린에지까지 170정도 남았습니다. 앞에 벙커가 있었지만, 캐리로 충분해서 다 옆으로 돌아가는 데, 계곡을 넘기는 샷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곡을 넘어가다가 갑자기 공이 떠오르더니, 왼쪽으로 휙 솟구치더군요. 그리고는 왜 거기에 벙커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그린과 30M정도 떨어진 법면의 벙커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벙커샷 했는 데, 그린 앞 벙커로 가고, 자 이제 3타를 한 상황인데, 그 벙커에서 못 나왔습니다. 3M정도 깊이 벙커로 기억이 나는 데, 뒤로 뺀다는 생각을 못하고, 그 안에서 씩씩 거리고, 후반에 완전히 망쳤어요. 100타를 완벽하게 깨는 데도, 그 뒤로 몇년이 걸렸습니다.

그 뒤로 벙커에 들어가면 그때의 기억이떠오르면서, 연습스윙처럼 스윙이 안됩니다. 완전히 멘탈입니다.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고 내려치고, 아마 공황장애라는 것이 그런 것일 겁니다. 그 때의 3M 벙커가 아니었으면, 골프가 참 편했을 것 같아요.

전성일 2017-06-02 15:23:11

    멘탈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 벙커샷이 특별할리가 없는데..이상하게 벙커샷은 내 전공이라는 등...자신감을 갖고..그 자신감이 도와주고...(드라이버는 이와 반대의 현상/비기너때는 드라이버가 제일 잘 맞았습니다만.)

강석린 2017-06-02 14:57:13
답글

드라이브 잘치시면 우드도 같습니다...
아이언은 핸드 퍼스트로 임팩트하시고요
시험삼아 연습장 가셔서 우드의 해드가 나의 왼쪽 허벅지를 지나가도록 던지고 나서 몸 턴을 해 보세요
즉, 완전히 해드가 내몸 앞을 지나간 뒤에 몸의 턴이 해드를 따라가는 느낌으로...
슬라이스는 딱 2가지 원인이라죠..
하나는 페이스를 열고 스텐스
하나는 맞을때 열리는것--->요걸 잡는게 백에서 전혀 어깨를 풀지말고 해드만 공쪽으로 몇번 던져 보세요

양태덕 2017-06-02 15:19:15

    네 고맙슨니다.

저는 요즘 반대로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언 탄도를 높이려고,(실제로는 핸드퍼스트 이겠지만) 아이언을 핸드 퍼스트가 안되게 한다는 생각으로 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신대로 몸의 턴이 헤드를 따라가는 느낌으로 아이언을 치고 있습니다.

아이언을 예전처럼 핸드퍼스트의 느낌으로 치면 훅이 심하게 나고, 거리가 너무 많이 나올 때가 있어서 그럽니다.
반대로 우드를 핸드퍼스트 느낌으로 눌러서 쳐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아이언은 확실하게 헤드를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치고, 몸이 따라가면 편한 스윙이 나오는 데, 우드는 좀 그런 느낌이 안옵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병호 2017-06-02 15:43:10

    음~ 댓글로 봐서는 프로급이십니다.

저도 말씀하신 내용으로 연습을 함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전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쩝~

강성배 2017-06-02 15:36:38
답글

드라이버와 아이언 거리가 그 정도면 우드 잡을 일이 많지 않을 듯 한데요?
전 드라이버 190미터, 7번 아이언 평균 135 나가는데 스코어 관리하는 날에는 절대 우드 안잡습니다.
백스핀이 많아서인지 스크린보다 필드가 덜 나갑니다. ㅠ

샷은 문제가 없으신 듯 합니다.~^^

양태덕 2017-06-02 16:58:52

    우드 샷에는 엄청난 문제가 있습니다.

김종율 2017-06-02 15:41:12
답글

고수들도 왠만해선 파5에서 투온 시도 안합니다~~~
파5에선 무조건 3온하신다 생각하시면 한결 골프가 쉬어지실 겁니다.^^
전 파5에서 투온 트라이 않게해 달라고 계속 기도(?)합니다.ㅋ

양태덕 2017-06-02 17:00:55

    180M 정도 남았을 때, 끊어 가기도 그래요. 웨지로 2번에 나누어 치기도 조금 그래서, 약간 부족하게 아이언을 잡고 치거나, 앞에 벙커 있으면 남게 우드를 치게 됩니다. 결국 하시지 않나요?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서는,...

양태덕 2017-06-02 17:01:16
답글

그런데 누가 추천도 해주셨는 데요...

126.224.***.145 2017-06-02 17:41:10
답글


요즈음은 미사일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과거 기억으로는 샤프트가 별로였던 기억이구요.
비거리가 클럽에 비하여 너무 나와도 스코어에는 별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는 잡다한 클럽이 많아질수록 산만해집니다. 아이언 비거리로 보면 롱아이언으로 충분하고 유틸리티는 별필요 없을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혼마 우드만 20년째 사용중입니다.어프로치 클럽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 90벽도 가볍게 깨어집니다.

한참 닭장에 출퇴근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가끔씩오는 40대후반 정도의 중년의 민폐 아저씨가 있었는데 가볍게 300을 훌쩍 넘기는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3단 빨랫줄 샷.
이양반 오는날은 주위의 붙박이들의 스윙폼이 모두 개판이 되어 버리고 연습 의욕상실증까지 유발. 이양반 때문에 연습장 네트공사를 추가로 했다는 소문이 돌고 그래서 붙박이들은 이양반이 아마 프로급으로 생각 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티칭 프로의 귀띰에 따르면 이양반의 꿈이 코스에서 90을 깨는 것이라더군요. 그날이후 붙박이들은 골프는 거리가 다가 아니다라는 확신으로 연습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양태덕 2017-06-02 18:05:24

    제 생각에는 초반 5년은 그래도 비거리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주변에 저랑 비슷한 체격 조건에서 그냥 똑딱이 치시고, 어프로치 잘해서 저보다 잘치시던 분이 많이 계셨는 데, 물론 제돈도 많이 가져가시고요.

그냥 그이상이 없으신 것 같아요. 저도 초기에 아이언 거리 조절을 못해서 소위 말하는 맞창을 많이 내고, 그랬지만, 스윙이 조금 잡히고 나니, 세컨샷의 거리 부담이 없으니, 굳이 드라이버 안 잡아도 될 때도 있고, 계곡을 넘기는 티샷을 할지, 돌아갈 지, 선택의 폭도 티샷에서 생기는 데, 그 분은 그냥 또박 또박 밖에 없으세요.

그런 분들이 보기에는 장타자인 백돌이들이 비효율적인 골프를 하는 것 같지만, 스윙이 안정되면, 짧은 어프로치도 안정되게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숏게임에 집중하면 스코어는 나와도 스윙이 잡히지 않는 듯 해요. 이런 분들이 보면 스윙폼도 그렇고 피니시도 못 잡으시는 경우가 많아 보여요.

저도 20년된 혼마드라이버(초창기 티타늄드라이버)를 가끔 페어웨이가 좁으면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제가 90벽을 깨게 된 계기는 장비를 바꾸면서 입니다. 우선 퍼터를 바꾸면서 짧은 거리 미스펏이 줄면서 3타는 줄인 것 같구요. 거리측정기를 사면서, 거리 오차를 줄여서5타는 줄인 것 같습니다. 캐디들이 항상 세컨샷 거리를 길게 부르고, 그린을 넘어가면, "너무 잘 맞으셨어요"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거리가 짧은 분들이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배우나 봐요. 그 다음에 거리 측정기로 그린을 보면서 어디에 떨어뜨려야 될까 고민하면서 2~3타는 줄일 것 같습니다. 저는 안정되고 긴 비거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프로치는 늘면 거의 비슷하거든요.

다른 샷들이 다 평균 근방인데, 이상하게도 우드 샷만 들쑥날쑥이라 고민한 겁니다. 아직 10년은 골프 더 칠 생각인데 벌써부터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까워서 그런 것입니다.

이기수 2017-06-02 18:01:57
답글

싱글을 하시려면...

지금부터 어프로치와 퍼팅을 연습하시면 됩니다.

쓰리펏만 안해도 80대 초중반은 금방 칩니다.

거리는 충분하시니.. 아이언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시는것이 좋겠구요

하이브리드 하나 연습하셔서 편하게 쓰세요.

우드보다는 도움이 될겁니다~

양태덕 2017-06-07 10:30:19

    어제 밤에 유틸리티 아이언을 들고 나갔는 데, 결과는 3번보다 약간 탄도가 더 낮게 나와서, 약간 고민되지만, 우드계열보다는 훨씬 저한테는 치기 쉽네요. 3번 정도 쳤는 데, 한번은 푸시가 나오고, 2번째는 탑볼치고, 생각해보니, 왜 힘이 들어가지 하고, 3번째 칠때 보니, 편하게 잘 나가네요. 그런데, 탄도는 한번 더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제가 스틸샤프트에 익숙해져서 우드가 어려운 것이 맞네요.

드라이버는 기나마, 많이 연습해서 별 문제 없는 것이고, 우드는 워낙 잘 안쳐서, 그리고 아이언 스틸채에서 바로 이어지는 거리의 채라 그런 듯 합니다. 그냥 유틸리티 아이언을 쳐야 겠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6-02 23:31:03
답글

부르주아님들 ㅡ,.ㅡ

양태덕 2017-06-07 10:31:04

    평소에 술값 아껴서 나가요. 어제도 3부 다녀왔어요. 그린피+ 카트비 = 8만원이었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