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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신기한 현상인지 고장인지 판단이 안되네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30 12:32:42
추천수 0
조회수   1,291

제목

스피커의 신기한 현상인지 고장인지 판단이 안되네요

글쓴이

강중혁 [가입일자 : 2008-07-22]
내용

안녕하세요..
힘든 시기에 음악과 소리로 잠시 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AR11과 18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습죠
근데 자금문제로 아까던 11과 리시버를 방출하려니 섭섭해서 저렴한 리시버라도
영입하자고 스스로 바꿈질을 정당화시켰죠.. 결과적으론 자금문제는 별 도움이 안됐지만..--;;

AR11이 방출되기 전날 원래 쓰던 KLH리시버를 팔기 위해 연결을 해체하고
켄우드 KR6200을 힘들게 손으로 뚜벅거리며 먼 거리서 들고왔죠
AR11로 느꼈던 두 리시버의 차이는 ..
명성과는 달리 켄우드리시버가 좀 갇혀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힘이 좋은 것은 알 것 같기도 한데..

각설하고 그날 밤에 두 리시버의 차이를 채 느끼기도 전에 AR11은 방출하고

저의 위안거리였던 AR18을 KR6200에 물리고 저만의 레퍼런스 재즈와 클래식 곡 들을 듣기 시작했는데..

팻 메쓰니의 미주리 스카이를 틀 때 벙벙거리는 베이스음에서 우퍼가 찢어지는 느낌의 흉칙한소리가 나오는 거였습니다.
이런... 아끼던 AR18이 켄우드땜에 맛이 완죤히 가버렸구나.. 라고 느꼈죠
완전히 우퍼가 찢어져서 너덜거리는 느낌의 소리였습니다.
시간은 세벽세시 너무 피곤하기도 하여
투덜거리며 네시간 정도 자고
잠깐 깻을때 어제 밤의 악몽이 생각나 일어나자마자 연결..

무지막지한 베이스나 저음곡들을 틀어보니..
정상적인 소리일 뿐만 아니라 뭔가 .. AR11이 아직도 방출되지 않은것 처럼
스케일 큰 소리가 나는 것이었죠.. 예쁘면서도 중후한 저음..

콘지가 너덜너덜해진듯한 소리가 바로 어제밤에 났었는데..

그래서 궁금증이 과연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가.. 아니면
믿기 힘들지만 앰프가 바뀜에 따라
잠시 스피커가 몸살 한 것에 불과한가... 라는 것입니다.

묻고 싶기도 하고 .. 처음 듣보는 현상이라 ...

같은 경험 있는 분 있으신지요..
(혹시 밀폐형만 이런 증상이 있는건지 아무튼 궁금하네요)

결론적으론 좋은 스피커가 남아잇고 좋은 리시버 들여서 너무 행복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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