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개 부스가 있어서 노란 색 바람개비 접어주는 곳도 있고, 노통 문통 관련 출판사 부스에선 출판사 직원들 나와 책도 팔고, 봉하마을 주민들이 쌀막걸리도 개당 2500원 팔고, 노란 풍선과 바람개비는 그냥 나눠주고... 오후 6시 정규행사부터는 이재명 유시민 안희정이 나와 토크 쇼 하고, 이어지는 가수들 공연....안치환과 자유 공연까지 다 보고 클로징 멘트 들을 때까지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시청 앞 전철역 들어서며 시계 보니 10 시 30분이네요.굉장히 정신이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경찰추산 15000여명이라는데 너무 심한 축소 발표구요. 주최측은 10만이라했는데 조금 못미치는듯하지만 아무튼 오후 내내 굉장히 많은 시민이 오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