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진보만큼 공허한 가치가 또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서울 시청 앞 텐트에서 박근혜 탄핵원천무효 외치는 자들과 입진보는 공허하다는 본질에서 차이가 없으니 서로 미러링같은 존재고 ,망상에 사로잡힌 세력이라는 점에서 똑같은 존재 아닐까요.... 한겨레 경향을 몇 년 넘게 구독해왔는데 근래는 제호조차 꼴보기 싫어집니다. 예전 오랜 세월 보던 중도보수지 한국일보는 작위적인 심한 왜곡은 없다시피했고, 툭하면 양비론을 펼쳐 좀 아쉽긴했지만 꽤 균형잡힌 보도태도를 유지해 신문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차라리 한겨레보다 한국일보가 훨 나을 것 같습니다.(한국 안 본지 한 10여년 다 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박근혜 블랙리스트에 한국이 한겨레 경향등과 함께 좌파언론으로 올라가 있던데요). 지난 수 년간 한겨레가 일관되게 보여온 반민주당/ 반문재인 성향에다 친안철수 성향까지 마음에 안들지만 아무리 그래도 교활한 편파,편집보도는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냐? 하는 마음입니다.명색이 국민 모금으로 창간된 국민주 신문 아닙니까.
당분간은 미련이 남아 한겨레 구독하며 지켜보겠지만 이 자들의 성향이 변할 리도 없겠고, 반성한다는 얘기도 없고 그래서 개선책도 제시한 것 하나 없으니 한겨레 앞날도 컴컴할듯 싶습니다.그냥 이 참에 안빠언론 정식 선언하고 그 쪽에 빌붙어 밥벌이하는 것이 양심적이긴할텐데요.
한겨레가 왜 저 모양인지 어떤 교수께서 간단히 분석했는데 동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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