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서 사과 한알을 먹습니다.
오늘 아침 와이프가 식초로 사과를 씻기에...
뭐할려고 글케 씻나?
어차피 껍질은 안먹을건데..라고 하니
껍질이 몸에 좋다잖아..?
그래서 내가...식감이 안좋아서 껍질은 안먹는다.햇더니.
그래 맞아.난 사과 자체를 안먹는다.식감이 안좋아서..
천년만년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럽니다.
아..여기서 대화를 중단했더라면 좋았을것을..
.
.
...
제가..
..
..
자긴 식감 안좋다고 사과 먹지도 않으면서
내 보고 몸에 좋다고 껍질채 먹으라고 말할
자격은 없는거야..의기양양하게
이렇게 말했더니.갑자기..
분위기가 싸~하네요.ㅠ.ㅠ
의문의 1승으로 어깨 힘 주며 돌아선
나의 뛰꼭지가 섬득한건...
앞으로 닥칠 와이프의 복수가 두려워서이겠지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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