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린 적은 없습니다만
게시판 눈팅으로 좋으신 분 같았습니다.
제 아버지도 뇌출혈로 12년간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셔서 남일 같지 않습니다.
파란만장 그 사연을 필설로는...
김주항님,가족 분들 힘드시겠지만
힘내시라는 격려 드립니다.
제 아버지 경우는 나중에 대학 병원에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없는 돈에
몇달간 한방 치료를 받으셨지만
전혀 효과 없었습니다.
그냥 참고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병원 물리 치료보다는
가족분들과 노력으로 늘 꾸준히 운동하시고
근력을 키우시는 것이 훨씬 효과 있으실겁니다.
누워만 계시면 온몸 근육이 금방 없어집니다.
다시 작은 근육 만들기도 너무 힘들구요.
물론 일단 심폐 기능부터 좋아지셔야겠지요.
휠체어라도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욕창도 문제이고,아직 병원에 계시면
가족 분들도 힘드실듯 합니다.
간병이 정말 힘든겁니다.
담당 의사분 말씀만 잘 따르시고
힘내시라고 격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