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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파적이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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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3:5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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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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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파적이 되어야 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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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가입일자 : 2000-11-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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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정계 대뷔는 유명 교수로서의 학자적 풍모보다는 뭔가 쌓인게 많은
뭘 꼭 하겠다는 의욕이 끓어 넘치는
스타트라인에 선 단거리 선수와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종석은 세련되거나 정교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문재인은
지금 청와대라는
비서진이 어떻고 총리가 어떻고 앞으로 장관이 어떻고
하는 정도의 권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정도의 권력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가질 수 있는 대강의 영역인지도 모릅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유형 무형, 모든 권력의 정점이라면
사실 삼성을 위시한 경제 권력일 것이고
조선일보을 중심으로한 언론
서울대를 중심으로한 학문
우리들의 권력은 -독자적이고 영원하다- 라고 믿고 있는
검찰조직을 비롯한 사법부
여전히 숫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국회
그리고 평생 공직에 몸답고 있는
각 부처 담당자들(소위 늘공)-경제관련 부처나 외교 국방이 특히--
많은 부분은 여전히 과거의 권력과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고 물어 띁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우려하다 시피 그 힘은
청와대의 힘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고 집요합니다.
첫번째 타겟은 당연히 검찰이 될 것입니다
검찰을 틀어 쥐고 난 다음에야 다음수순을 진행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조국의 느낌을 봐선 강공 드라이브로 나가지 않을 까 싶네요
부딫히면 불꽃이 튀겠죠? 깨질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 그의 실패는 우리 모두의 실패가 됩니다.
우리는 뭐
무조건 올인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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