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이 선거인 명부 수집일인 관계로 인하여 4월 12일부터 전입 신고한 가구의 투표권자는

사전 선거일에 선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홍보나 의미에 대한 홍보는 너무나 소극적이었다고 봅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나에게 치명적이지 않으면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저 역시 4월 13일에 전입 신고했지만, 예전 주소지에 가서 투표를 하는 수고를 감수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우선 예전 주소지가 멀지 않았고, 사전 투표보다 당일 투표에 대한 나름대로 지닌 의욕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노약자나 의욕이 저조한 분들에겐 역반응이 발생합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원거리 이주한 사람들의 경우엔 인터넷 왕국이라는 대한민국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은행 계좌도 개설할 수 없는 나라에서 왜 전입 날자로 어수선하게 하는지....,

전자정부를 출범하고 운영하지만, 매우 허술한 일면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제대로 일할  마인드나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배치하면 이 부분은 한번에 해결되는데 말입니다.

이 부분은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는 헛점으로 영원히 남을 듯합니다.

허기사 이 부분은 이명박 박근혜의 정부 수준이니 이젠 넘어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