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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잠시동안 돼지왕 지지자와 몇마디 충돌이 있었는데
나 >>> 홍이 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가는 혜택들 줄게 될 것이다.
특히 아이를 둔 아빠로서 특히 무상급식이 심히 우려스럽다.
적 >>> 그럼 부자 자식들에게도 공짜로 밥을 줘야하나?
나 >>> 하아 ~ 그냥 하늘 함 쳐다보고 집으로 감.
문 반대파의 기본 마인드는 다 이렇습니다.

보편적 복지를 이해 못하고 ,철저하게 천민 자본주의에만 매달리는 자들이 많지요. 돈많은 아이와 돈없는 아이가 같은 친구로서 동등하게 밥 먹으면 안되나요? 못사는 애들만 티 내가며 무상급식하고, 잘 사는 애들은 주문뷔폐 먹어야 정상이라는 똘아이들 많아요.크면 돈에 의한 신분제 사회에서 끈임없이 차별되며 평생 시달릴텐데 동심이 살아있는 그 짧은 시기에 부잣집 아이 가난한 집 아이 가릴 것없이 한데 어울려 같은 음식 먹으며 어울리는게 천민 자본주의적 시각으로는 절대 용납 안되고 이해할 수 없는거지요
한국사회는 평균적으로 극보수사회에 가깝다고봐요.

진짜 아까 말빨로 확 박살을 내버리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우리가 이긴 게임이라 함 봐 줬습니다 ㅎ
그리고 이제 우리가 주류잖아요.
여러분, 이거 엄청 중요해요!
주류~

우체국직원들의 투표함이송 장면보니.....이기리라, 자신할만도 아니더군요

만약 한번 더 그짓해서 뭔 변고가 생기면 이건 어쩔수없이 대혁명급의 유혈사태 말고는 답 없을 겁니다.
그땐 촛불만 들어도 저쪽에서 가만 안 있을테니...
뭐 부추긴다 이리 생각하지 마이소.
내가 부추긴다고 누가 할 사람도 없잖아요 ㅎ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라는거지.

오늘자 국민당 대변인 왈.
"문재인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이런 말 한적이 없습니다.
간철수가 창작한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문재인이야말로 적폐 세력이다,
라고 했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새누리 정권을 두고 한말을
끝까지 이리 써먹네요.

그럼 지난 촛불 시위때 같이 적폐 청산을
외치던 간철수는 뭘까요.

또 어제 프리허그때 사회자가 남자 친구없는
여자부터 나오세요,라고 한 멘트를 트집잡네요.

"국민의 60%는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저께 안철수가 한말을 달달 전파하고 있습니다.

대선후 문재인을 고립,고사 시키겠다는 의도같습니다.

    문재인은 그러한 워딩을 하지 않았지만 캠프나 지지자들의 태도나 생각들은
그러한 우려을 낳기에 충분할 만큼 독선적인 면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외의 진영 인물중 적폐라고 한번이상 지목되지 않은 인물이 누가 있던가요?
심상정, 유승민, 안철수 진영의 모든 인사들,

과거 저들이 저들에 비판적인 모든 사람들에게 좌경용공이나 반정부라고 낙인 찍었듯이
우리도 그러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파쇼란 우리가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 적들만의 전용 용어가 아닙니다.

ㄴ 구한말 일본한테 왜 그리 쉽게 나라를 뺏기게 됐는지 저런 인간들보면 역사책 안 봐도 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