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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5-06 19:58:06
추천수 7
조회수   1,079

제목

장미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문득 눈에 띈 선홍빛 .
담장밑 옹기 종기 붉은 꽃무덤

오월이면 어김없이
계절을 노래하는 붉은 장미

지친 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하지만 조그마한 열정이라도 있다면
뜨거운 피빛으로 나타나는 장미

당연히 아름다울 것이란
선입견 없이
즉시 바로 본다면
-
그 존재의 완벽함을
느낄수 있으련만.....

장미가 피는 이유랑
내가 사는 이유가 같을 순 없지만

화사한 햇살 아래
청초함은 내 마음을 흔드는 어떤 힘이 있다.

그저 무심히 보아.
지나치고 말기에는
너무 소중한 오월의 장미
장미.장미.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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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5-06 20:44:36
답글

걸작에 누가 될까 싶어 조심스럽네요.
전부 그런 심정일 듯 ㄷㄷ

베낀 거 아니죠? ㅎ

염일진 2017-05-06 20:47:55

    아입니더.
순수 창작입니더~

soni800@naver.com 2017-05-06 20:50:18
답글

임호삼님과 쌍벽 인정 합니다.

염일진 2017-05-06 20:52:10

    아이고.
저야 조족지혈이죠~

이병일 2017-05-06 20:53:39
답글

문득 눈에 띈
선홍빛 담장밑 옹기 종기 붉은 꽃무덤

오월이면 어김없이 계절을 노래하는 붉은 장미
당연히 아름다울 것이란 선입견 없이
즉시 바로 본다면 - 그 존재의 완벽함을 느낄수 있으련만.

그저 무심히 보아.
지나치고 마는
소중한 오월의 장미
장미.
장미.
장미


문단을 나눠쓰기만 하면 시네요.

soni800@naver.com 2017-05-06 20:56:04
답글

저 시는 우리 읽어라 쓰신 거 아니잖아요.
그분들은 아예 이해를 못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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