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문모닝, 문애프터눈, 문이브닝을 일삼다가 느닷없이 민생행보 떠나겠다는 코스프레를 보면, 이 사람들 정말로 아무 생각없구나 싶습니다.
나름 정치 9단이라는 사람들이 대거 모인 집단인데 5일 남겨두고 민생행보 투어라니요? 이런 코스프레는 1년 전에나 했어야죠.
그나마도 출발점부터 욕을 무지하게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모 여론조사 전문가가 이 후보에 대해 논평했더군요. 지지층이 유승민 동정표로 대거 빠지고 있어서 심각한 곤두박질이 예상된다고요.
아래는 제 의견이 아니고 박시영이라는 여론조사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유승민이 상승세입니다. 3% 정도 오를것 같습니다.
주로 20~30대 남성 중 안철수 약지지층과 부동층이 옮겨간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과는 별 상관없어 보입니다.
안철수의 15% 사수가 위태해보입니다.
보수층은 홍준표로, 호남은 문재인으로, 20~30대 남성은 유승민으로..
만약 안후보가 15% 득표에 실패하면 대선 후 빅뱅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저는 10시30분 sbs 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합니다.
유승민 4등 가능성 불가한건 아닙니다.
홍후보 지지층 중 문재인을 역전하는게 불가하다 판단하는 수도권 중도보수층이 유승민에게 일부 몰릴수도 있어서요...유담 성추행건도 이슈화되고 있으니까요.
안철수 후보가 어제 문-홍후보 지지표는 과거표, 안-심-유 지지표는 미래표라 밝히셨는데
지금 본인이 여유 부릴때가 아닌 것 같던데... 판세를 잘못 읽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