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영이 고쳐야 할 단점 중 하나가 간교한 모사꾼을 이용해먹은 후 가치 없어지면 냉혹하게 쳐내는 짓을 제대로 못한다는거죠.
그런데 그걸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문재인과 김종인의 관계 아닌가 싶어요.
여우는 그에 맞는 방법으로 쳐내야죠.
천하 제일 등신녀 박근혜의 실체 하나 볼 줄 모를 정도로 우매한 면이 있지만 한편으론 교활함이 배어있는 김종인 불러서 ,박근혜 당선에 일등공신한 원죄 좀 씼을 기회를 줬더니 결국 좀 잘 풀리자 지 안 알아준다고 기고만장해서 나가고......나가든 말든 문재인은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전략을 썼는데,가장 적합한 대처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김종인이 빅텐트하려다 안되고, 대선 직접 출마하려다 안되니까
이제 안철수일당에게 합류하면서 안철수는 적폐세력의 총본산임을 다시 증명했는데.
어제 오늘 기사 보니까 김종인이 반문대통합을 획책하는 것 같더라구요. 안되면 바른 정당만이라도 어떻게...
그런데 오늘 발표된 지역신문 7개사 공동여론조사 결과 보니
문과 심이 완주하는 상태에서 반문연대가 안철수단일화로 이뤄져도
문재인이 오차범위를 넘어 질주하는군요.
안철수적폐일당이 아무리 이리 저리 수써도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군요.
반문단일화해도 문재인에게 안철수는 발리는 상황......
적폐세력청산이 더 쉬워졌습니다. 쓰레기 여기 저기 널려있는 것보다 안철수하치장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이 한 방에 날리기 좋겠죠?
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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