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길에 막노동자 풍의 영감이 모자를 삐딱하게 걸치고
술에 취해 고래 고래 고함을 치면서 지나갑니다.
"문재인이 나뿐 놈..빨갱이...북한에 다 갖다 퍼 준 놈...'
그 나이 비슷한 분들과 한 잔 걸치며
요즘 선거 분위기에 젖어 가짜 뉴스를 들은 걸로 서로
언성을 높혀 가며,
좌빨 종북을 욕하며,
문재인을 헐뜯으며
홍준표를 치켜세웠지 않을 까?
그러니 헤어져 집으로 돌아 가면서 저렇게 길에서 고래 고래
소리 지르며
자신의 삶이 이렇게 힘든 건
정치가들..그 중에서도 좌빨 종북들 때문에 ,
그리고 앞으로 더 불안해지 않기 위해선
문재인을 경계해야 한다고 외칩니다.
보고 듣는게 그렇게 가짜 뉴스가 많으니
올바른 판단이 힘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제 선거로 뭔가 변화가 일어 나서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생활이 더 나아졌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이야
누구라도 가지고 있을 터...
제발 시간이 흘러 그 동안 여당들이 얼마나 국민을 호도하며
자신들의 이득을 부당하게 챙겼는지
알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홍준표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알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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