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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작년과 약간 다르게 해 봤더니 결과가 좋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26 14:00:28
추천수 11
조회수   1,096

제목

못자리 작년과 약간 다르게 해 봤더니 결과가 좋네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본래 못자리는 못자리 하는날 하루 전에 볍씨를 건져서 말린다음 볍씨 뿌리는 기계로 뿌리던지 아니면 요즘은 흙에 섞에서 그냥 모판에 채워서 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이 방식이 가진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볍씨를 하루전에 건져서 말리지 않으면 뼙씨 뿌리는 기계에서 제대로 안 내려와서 고생하다 보니 나온 방식이지요.



볍씨를 흙에 섞는 방식은 하루전에 안 건져 놓으면 볍씨와 흙이 제대로 섞이지 않는다는 문제 때문에 나온 관행이지요.





작년 까지는 못자리를 하고 물을 4~5   cm 정도 대주고 나서 금방 바로 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헌데 올해는 물을 4~5 cm  대주고 나서 그냥 방치하는 방식으로 바꾼것이지요.





뭐 못자리 논 자체가 모래 논이라서 4~5 cm 물을 대 주더라도 하루 정도면 다 바닥으로 빠져서 말라 버리지요.







이런 방식으로 바꾼 이유는 볍씨를 하루 말리다 보니 왕겨가 말라 붙으면서 발아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가정에서 나온 방식입니다.









몇년을 발아율이 떨어져서 실패할 상황이 오면 그냥 물을 지속적으로 대 주었습니다.그럼 발아율이 50 % 였다면 물을 계속해서 대 주면 발아율이 결국 70~80  % 까지 올라가더군요.





나중에 나와서 키가 작아서 문제지 모 내는데 지장없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얘기지요.





뭐 이런 이유를 하는 것은 기술지도소측에서는 발아가 안되면 무조건 못자리를 말리라고 한다는 부분이지요.









논이나 모판을 말리는 것은 어려워도 물을 대서 적셔 주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지요.





벼는 발아 조건이 2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1.뽀송 뽀송한 밭에서 나는 조건인데 이때는 뿌리가 먼저 발생하고 잎사귀는 나중에 발생합니다.



2.아예 물속에서 발아하는 경우은데 이때는 잎사귀가 먼저 나와서 수면으로 자라나서 숨을 쉰다음 뿌리가 발생합니다.







기술지도소에서 강조하는 못자리와 모판을 말리라는 것은 1 번 조건을 맞추라는 것인데 그동안 저는 발아율이 떨어질때 2 번 조건으로 맞춰서 모를 낼수 있을 정도의 발아율을 달성한 것이지요.









거기에 올해는 한술 더 떠서 아예 못자리 초기에 모판만 적시고 물을 빼고 1 주일간 말리는 방식이 아니라 못자리 초기에 물을 자주 대주는 방식을 사용해 본겁니다.









헌데 올해는 못자리하고 8 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작년보다 발아율도 높고 성장속도에서  작년보다 1 주일 이상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작년보다 효과가 좋다는 얘기지요.





물론 이건 제 못자리 논이 모래논이라는 특성이 작용했을수도 있는 방식인데 특성이 다른 논에는 적용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이 방식이 무조건 좋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글의 결론은...







못자리하기 하루 전에 볍씨를 건져 놓으면 왕겨가 말라 붙고 이것이 말아율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말라 붙은 만큼 물을 흡수하지 못하면 벼가 발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이글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1 주일간 물에 담가 놓았다가 하루 건져 놓는 것이 상당히 큰 영향을 줄수있다는 것이 이글의 핵심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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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7-04-26 14:03:27
답글

그럼 .. 올 추석은 햅쌀을 기대해도 크게 틀림이 읎겠다는 생각이 확 머릴 스칩니다^^;;

daesun2@gmail.com 2017-04-26 14:07:57

    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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