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먼저 - 특별히 이익본 후보도 손해본 후보도 없다
1. 홍준표 - 고유의 스탠스를 굳세게 유지하며 나아감. 이 정도 일관성이면 뭐 그쪽에서는 확실해 보이고 돼지발정제 정도로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강인함을 보여줬음.
2. 안철수 - 3차토론의 와신상담 많이한 듯 함, 그러나 내눈에는 살짝 삐침모드가 발동된게 보였으나 뭐 원래 그런 성격인 것에 비하면 잘 극복했음
3. 유승민 - 오늘도 헛발질로 시작함. 왜 그런지 이해불가함. 토론자세 자체가 문제가 있음. 상대방에게 깐죽대는 것 처럼 보임. 3차때 까지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는데 이젠 그 마져도 사라짐, 지지율 이번에도 떨어지면 떨어지지 오르지 않을거라 봄
4. 심상정 - 3차토론을 또 의식했는지 문재인 후보도 공격함. 그러나 그 정도 공격은 할 수 있는 공격이라 봄, 다음에는 다른 후보들이 심상정 후보의 정책도 좀 팠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 너무 쫄 모드가 아닌가 싶음
5. 문재인 -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으나 역시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대처에서 단호함이 없음, 세후보 연합설에 대한 언급은 잘한 것으로 보임, 마지막 멘트에서의 활용도 좋았음
PS. 관객의 뜬금포 질문 코너도 있었으면 했는데 없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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