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은 철수 성님이 사회환원이 어떻고 저떻고 할때 자세히
몰랐습니다.
근데 이 양반의 껍질이 하나씩 까지는 걸 보고 성님을 연구?하게
됐지요.
그 첫 스타트가 저 안랩 주식 가지고 장난친 거예요.
파고 드니 이건 뭐 완전 개잡놈이 따로 없더군요.
지금에 와서 BW 발행이 법적으로 하자가 있니 없니 하는데
그 프레임 안에 끌려가서 논쟁해봤자 답 없어요.
현행 금융법으로 뭘 어찌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안랩이 정치테마주로 확 떴을때 거기 돈 부은 투자자들
거의 100%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기관이나 외인 투자자들은 원래 정치테마주에 손 안 대요.
그들은 다 알거든요.
선거 끝나면 거품이 확 꺼진다는 걸요.
철수 이 개잡놈이 주식으로 벌은 돈을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탈세의 목적으로 청계재단 Ver 2.0 을 만든 겁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다 알고 계실겁니다)
근데 그 돈이 누구 돈 입니까?
주식시장에서 개미들 털리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렇게 씨부리는 사람들도 많데요.
그런데 그건 부도덕한 방법으로 돈 벌어 처묵는 자본가나
큰손 투자자들이 하는 짓거리지 대통령 후보로 까지 나온 인간이
그러면 안 되잖아요.
물론 거기다 돈 욕심을 내 투자한 사람들이 일차적 책임은 있습니다.
근데 대통령을 목표로 얼마전 정의를 외치던데
이런 인간한테 이 나라를 맡겨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전 성님을 사람새끼라 안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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